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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프론트가 문제군요

 

SK  그만큼 한게 누구덕인데..

 

종목을 떠나서 어느프로팀이 5년가 우승3번 한 감독을 단칼에 짜르는지..ㅎㅎ

 

팬들 좀 모이고 장사좀 되니까 지들이 잘해서 그런거라고 착각하나?

 

 

나도 김성근 경기운영 맘에 안들어서 엄청 욕했었지만

 

욕은 감독이 혼자 다 먹으면서 강팀 만들었더니..

 

내가 감독이라도  열받겠다..

 

예전부터 이만수 감독 시킬려고 한다는거 소문으로 나돌았는데..

 

타이밍이 이러고 보니 역시 울나라 속담 틀린게 없네요..

 

SK  혹시 LG 따라가려고 하는건 아니지..

 

전 엘지팬!  이제 김성근 저주(?)좀 풀었으면...

 

 엘지야 올해 4강 함 할수있겠다..

 

SK팬드 ㅈㅅ

엮인글 :

캡틴화니

2011.08.18 14:20:14
*.195.239.91

스크답네요.....
단칼에 잘라버리네요...

칠성★사이다

2011.08.18 14:29:42
*.46.40.15

이제 코칭들도 줄줄이 아웃시키겠네요... 일본파에서 미국파로 체인지?

DOMS_ZIN WOO

2011.08.18 14:31:34
*.21.97.212

역시 스크답다~!

ROCK ★

2011.08.18 15:05:37
*.155.187.210

참 매정하게도....

sk를 그래도 가장 강하게 만든 감독이라고 생각하는데...!!

뭐 다른데 가도 좋은 대우 받을듯...!!

☆냐옹☆

2011.08.18 15:07:59
*.212.210.131

롯데감독으로 ㄱㄱ?
흠.......
볼만하네여;;;

Q

2011.08.18 15:13:01
*.155.31.139

다른 관점의 글도 괜찮으시면 읽어주세요.

SK가 김성근과 재계약 논의를 하면서, 양해를 구할 사람이 있다고 했고,
이에 김성근은 그런 태도는 예의가 아니다 라면서 양 측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죠.

제가 볼 때는, SK 프런트가 갑인데도 불구하고, 을인 이만수와의 어떤
약속에 대해서 최대한 배려하면서 동시에 결과를 내고 있는 김성근도
잡아야 하는 딜레마 상황에서 비교적 양쪽 모두에게 의리있는 태도를
취하는구나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상대방이 삼성 구단이 일방적으로 계약 파기를 해서 아픔을 겪은
이만수이기에 더 조심스러웠겠죠.

그런 분위기를 모를리 없는 감독이, 구단이 자신에게 절대적으로
의지하지 않는다고 해서 섭섭해하고 결국 사표를 내고, 구단 사장이
만류를 하는데도 다시 언론에 거취를 단독으로 터트리고......
(늙어부리는 투정은 나랏님도 못 말린다는 옛말이 생각나는 )

김성근만을 옹호하고, SK 구단을 파렴치로 몰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야구 감독으로서 성적은 잘냈지만, 그 그늘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요
(그늘이란, 승부지상주의, 동업자 정신 실종, 일본야구 추종 등)

김성근이 한국 국가대표야구 감독을 그간의 관례를 깨가면서 까지
회피하자 국민적 야유를 받았을 때도, SK 구단이 앞장서서 보호해
주었었습니다. 그 결과 투병중이었던 김인식 김독님이 나섰고요.

이런 시각도 있다는 것을 그냥 말씀드립니다.

ㅇㅇ

2011.08.18 19:15:48
*.38.152.52

다른 쪽 이야기도 있죠.
코치진 줄이라고 구단에서 압박을 주죠 돈 많이 나간다고
리그 2위 할때였던거 같은데 구단측에서 신문 인터뷰에서 요즘 성적도 안좋은데 월요일도 나와서 훈련해서 경비가 많이 들어간다고 징징 거리고 나중에 팬들한테 사과하고 그랬죠.
한 팀의 감독에게 재계약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후배에게 양해를 구해라 하는것이 예의에 어긋난거 아닌가 싶습니다. SK가 감독을 선정할수 있지만 감독도 그 자릴 거부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독에게 절대적인 권한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응룡 감독도 해태구단주가 자신에게 언제나 깍듯이 대해줬다고 합니다. 선수단내에 권위를 세워주면서 팀을 잘 이끌어 가라고
구단이 감독을 흔들고 그러면 팀 안돌아 간다고 생각합니다. LG와 김응룡감독 취임전 삼성이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야구의 그늘이라고 하셨는데 승부지상주의? 승부에서는 승자와 패자가 있습니다.
SK야구 진짜 징그러울 정도로 완벽한 야구를 추구합니다. 상대팀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 들어 승리합니다. 승부에서 상대방에 약점을 공략하는건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잦은 투수교체 선발이 조금만 흔들려도 강판. 상대 타자에 따른 또는 투수에 따른 좌우놀이 이런거 다른 팀도 다 합니다. SK는 그런 교체들이 성공한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았을 뿐입니다. (이것 또한 상대팀의 약점을 잘 파악하면서 SK 팀 약점과 장점을 잘 파악하고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에서 김성근 감독께 어느 팀이 상대하기 가장 어렵냐고 했을때 김경문 감독의 두산과 로이스터 감독의 롯데가 가장 상대하기 힘들다고 했습니다. 그 두팀은 자신이 추구하는 야구 스타일과 다르다면서 다른 팀들은 그 욕하던 SK 방식의 야구와 많이 비슷하여 상대적으로 수가 어느정도 보인다고 합니다.
동업자 정신 실종이요? 윤길현 사건 말씀하십니까? 그 3연전에서 기아가 던진 위협구가 훨씬 많았습니다. 당시 SK 선수였던 이진영 선수는 기아 투수에게 몸쪽공 맞고 시즌 아웃됬는데 그 투수가 공던진후 뒤 돌아서 웃고 있는게 카메라에 잡혔고 사과 한마디 없었다고 이진영선수가 서운하다고 인터뷰 했고 머리를 향한 공도 많았습니다. 거친 주루플레이? 종범신이라 불리는 그분과 라뱅이라 불리는 그분도 2루 슬라이딩 하면서 수비수 다리 걸면서 들어가는 장면 보여줍니다. 제구력 좋다는 그팀이 사구가 젤 많은건 아시는지요 사구 젤 많이 맞은 선수가 SK 소속인건 아시는지요
국가대표 감독 선임은 그때 당시는 전년도 우승팀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을 맡는다는 규정이 없었습니다.
건강상태도 좋지 않은대 직접 방문하지 않고 제의가 들어와 건강상을 이유로 거절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승승장구라는 프로그램에서 말하려고 했는데 WBC 감독제의 당시 사무총장이였던 하일성씨가 깜짝 방문식으로 등장을 해서 흐지부지 됬습니다.

ㅇㅇ

2011.08.18 19:26:17
*.38.152.52

약점을 공략당해 지는 팀은 7팀이고 약점을 공략해서 이기는 팀은 1팀이니 상대적으로 욕을 많이 먹은거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저의 응원팀은 SK가 아니고 SK에게 많은 승을 조공하여 SK의 정규리그 1위의 밑거름이 된 LG 입니다.
아... 09년에는 기아에게 많은 승을 조공하여 1위의 밑거름이 됬었군요......

안씻으면지상열

2011.08.18 19:21:27
*.254.196.96

누가 롯데 감독좀 데려가주세요~ 네?

11

2011.08.18 19:41:25
*.6.149.48

차기 감독 물망에 오르는 후배 코치, 2군감독 등 눈치 보면서 계약 얘기 꺼내면?

이렇게라도 자존심 찾아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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