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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까지 정치에 관심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때 유행어 [노무현 때문에....] 였죠.....
헝글 자게가 자유분방한 게시판이고 앞으로도 그래했으면 좋겠지만...
종종 정치 이야기로 눈썰미가 찌푸려 지기도 합니다.
특히 알바 티가 팍팍 나는 그 유명한 분이 오면 말이죠.
정치 이야기가 싫으시면, 그냥 그 글을 클릭 안하시면 됩니다.
읽으시더라도 우이독경으로 읽으시구요.
우리들이 정치 알바들에게 설득 당할 정도로 멍청하지도 않고요.
판단력이 없거나 수박 겉핥기 하시는 분들끼리 논쟁을 하는 겁니다.
자신의 소신만 가지면 논쟁에 휘말릴 이유가 없죠.
제가 가장 싫어하는 부류들 중에 하나가, 창창한 젊은이가
[정치 하는 것들은 다 똑같애. 누굴 찍어도 다 같이 해먹는 놈들임]
하고 시크하게 아는 척하고 선거때 놀러가는 족속들입니다.
......그것이 바로 현정부가 노리는 겁니다.
젊은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이 없게끔 시선을 다른데로 돌는 것 말이죠.
자신의 소신이 있다면 한나라당을 찍던 허경영을 찍던,
찍으세요. 말리지 않습니다.
젊은 층의 투표율이 높아지는 것만으로도,
비리감출려고 연애 기사나 펑펑 터뜨리면서 물타기 하던
정치인들의 태도가 바뀌어집니다.
.....남자 3명만 있어도 정치판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남자가 대다수인 헝글에서 정치 이야기는 배재할 수 없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