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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구여
둘다 9급 공므원입니다
1억 2천 대출받아 집을 사려고 하는데
그러면 한달 100만원이 원금+이자로 갚아야 한다더군요 20년간 ;;
어떤 분들은 그 정도는 괜찮다
어떤 분들은 좀 무리다 라고 하는데
저희가 원하는 수준은 계절마다 옷 한벌 (30~40만원정도) 살 정도와
문화생활은 수영장(운동) 다닐 정도면 됩니다
밥은 되도록 집에서 해먹구요..
외식을 줄일 각오가 되어있구요
차는 아반떼 1대로 살아갈 생각이에요
100만원 대출금 갚고도 넘 궁핍하지 않게 살수 있나요?
선배님들의 조언좀 부탁드림다
주제넘게 한말씀드자면 대출이 너무 큽니다.
가끔 신문경제면에 올라오는 용어가 하우스푸어 입니다.
지방권에 두분맞벌이 그것도 공무원이신데 왜 굳이 비싼대출받아 집을 구입하십니까?
전적으로 사견이며 논리적 근거나 합리적 증거는 없으나
1~2년내에 금리폭등이 예상되며,장기적(10년~)부터 주택수요 인구가 줄어듭니다,
제어릴적 학교 동기들 숫자와 현재 재학중인 학생들 숫자 비교하면 50%정도 줄었습니다,
인구가 줄어드는데, 10년이후에도 과연 지금처럼 주택수요가 있을지요,
지금 전세가 오르기도하지만 소위 언론이라는데서 말하는것처럼 전세값 폭등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많을까요?
소위 조중동 찌라시애들이 부동산으로 수익을 얻는자들의 직간접적인 사주를 받아서 떠들어댄다고 생각합니다,
제 기억으로 지난 1~2년간 미분양 아파트가 넘쳐난다고 찌라시애들이 나팔불고 난리쳐대고( 정부에다가 손벌리기위해),
건설사 부도가 증가했네,계속 증가추세네 하더니만
언제부터 갑자기 미분양의-- 미-- 자도 모든 방송,신문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
그러고는 거의 모든 언론이라는곳에서는 전세값폭등으로 이사철에 전세를 못구하네,전월세로 전환하네,월세로 줄여가네
나팔을 불기 시작합니다..
지금 빚내서 집사시면 상투잡는것입니다.
기다리세요,참는자에게 복이있습니다.^^
100만원 갚고 남는 현금이 얼만지가 중요하겠죠.
아직 아이가 없으신것 같습니다.(본문에 아이 이야기가 없어서)
아이가 있느냐 없느냐가 가계지출에 엄청난 영향이 있습니다.
모든 가정지출은 케바케라 향우의 계획을 부인분과 잘 상의하셔서 장기계획을 한번 짜보세요.
아이가 태어나면 변수가 많아서 수정을 하셔야겠지만..일단 없는 계획보다는 있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