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들이라면 찬성해야 할듯. 그렇게 북한에다가 초대형 7개월 시즌 스키장 하나 만들어지면. ㅋㅋㅋ 우리가 북한여자들에게 수작걸거나 괜히 빨갱이 운운하거나 보더들 치기로 군사경계지역 벗어나는 엄한짓만 안하면 북한이 보딩 하는 사람들 잡아가고 감금하고 하지는 않죠. 개성공단 한국인 엄하게 감금한 적은 없죠.
문제는 북한은 스키장...그것도 국제규격에 맞는 스키장을 지을 능력이나 돈이 없다는거죠.... 다 한국돈 처넣을께 뻔하고 그게 다 국민의 세금이고 그리고 스키장이 완성되도 동계올림픽후에 남한사람이 이용할수 있다는 보장도 없고... 아니 북한사람 이외에 이용못할듯 하네요... 또한 유지비용도 남한이 제공하지 않으면 유지도 안될테고요
남북관계 개선과 실제 동계올림픽 개최기간중에 긴장감이 확실히 완화될거라는 점만 보면 좋은점이긴 한데.... 경기장 자체만의 건설비용도 비용이지만 진입도로같은 기반시설의 비용을 생각하면 좀 꺼림직하긴 하죠 경기이후에도 우리나라사람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는 전제를 깐다고 해도 언제 말바꿀지 모르니 그것도 믿기 어렵고..
북한은 뭐든지 날로 먹을려고 함. 그게 너무 당당함. 손학규 조금 좋을 뻔하다가 완전히 이미지 실추~!
아무리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고 하지만 또 북한에 퍼주다가 배신당하고 질질 끌려다니는 짓거리는 더이상 없어야죠. 십여년전 북한에서 개최될 뻔한 음악회에 울나라 돈 12억이 투자 되었는데, 북한이 말도 안되는 이유로 무작정 취소를 해버리고 우리나라는 12억 고스란히 날리고. 뭐 개성공단 건도 그랬지만.................................
여차여차 잘 해서 공동개최하기로 하고 도로깔고 경기장 건설하고 인프라 건설하고 다 잘 됐다 칩시다. 그러다가 개막을 앞두고 시설과 개막을 볼모로 이북이 출입국 막아버리면서 확돌아서면..... 개성공단도 그렇고 금강산도 그렇고 남북대화도 그렇고 우리는 지금까지 북한의 그런 모습을 너무 많이 보아왔죠.
후훗 9월부터 시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