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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흡연자를 비하하는 글도 아닙니다.

 

우선 전 32살이구요 직장 생활 6년차입니다. 말단 직원이죠 ㅎㅎ

 

10년이상 흡연했고 금연한지 2년 조금 넘었네요

 

흡연하시는 분들

 

요즘엔 건물 자체를 금연으로 지정해 놓은 곳도 많고 저희 회사 또한 사옥에서는 금연하게 되어있죠

 

그럼 밖에 나가서 피워야 하는데 그런 시간이 10분정도 걸린다고 보면.....

 

회사에서 반갑만 피워도 100분 이상입니다.

 

근무시간이 8시간~10시간으로 가정했을때 100분이면 적은 시간이 아닌거 같은데요

 

그렇게 자리를 비우게 되면 누군가는 본인의 일을 대신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수 있습니다

(제 신세한탄중...-_-+)

 

뭐 고작 10분 비우는거 가지고 뭐라 하냐.. 한시간 일했음 10분 정도는 쉴수 있다.. 이런 얘기도 타당한데요

 

흡연안해도 인터넷 하고 쉬는 시간 따지면 그것이상이다.. 이런얘기도 맞구요

 

하지만 과연 흡연하는 사람들이 흡연하는 시간 빼곤 일만 할까요?

 

제가 경험하고 보고듣고 느끼는 바에 의하면 그건 아닌거 같아서요

 

그리고 어떤 오너도 하루 100분은 흡연시간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을거 같구요 

 

흡연자는 퇴근시간을 늦추던가 비흡연자는 퇴근시간을 앞당기던가 이도 저도 아니면 월급 차등을 두던가...

 

이런식으로  해주면 어떨까요? 당장이라도 담배 다끊을꺼 같은데.. ㅎㅎㅎㅎ

 

오랜만에 망글 하나 투척하고 갑니다

엮인글 :

유씨

2011.06.16 12:59:30
*.187.199.114

망글 인정.

하나둘셋넷

2011.06.16 13:13:48
*.255.9.125

망글이죠? ㅎㅎㅎㅎ

ㄱㄱㄱㄱ

2011.06.16 13:09:02
*.135.165.65

내용인즉슨....흡연자는 다른 사람보다 업무를 덜한다...그래서 비흡연자들이 그들의 업무를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이런 건가요?

하나둘셋넷

2011.06.16 13:14:34
*.255.9.125

업무를 더하고 덜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단순히 시간적으로 볼때 그렇지 않은가 해서요~

ㄱㄱㄱㄱ

2011.06.16 13:22:36
*.135.165.65

단순히 시각적으로 볼 때 업무시간이 흡연자는 비 흡연자보다 작다라는 말씀 아니신가요?..

과연 그럴까요?..

보린

2011.06.16 13:09:29
*.96.234.130

흡연자였던분 맞으신가요??

근무시간에 10번 담배를 피러 나가신다...

그냥 산술인거 같은데요..;

근무전 한대.. 근무전이니 상관없고..

9시 근무시작 10시반쯤 한대.

점심시간은 자유시간이니 상관없고..

2시반에서 세시쯤 한대.

네시반 다섯시쯤 한대.

6시 근무종료..

끽해야 근무시간에 세번??? 많아야 네다섯번??

하나둘셋넷

2011.06.16 13:15:31
*.255.9.125

저희 부서에는 골초들만 모여있는지... 이거원 시도때도없이 담배피러 들락달락...
ㅎㅎㅎㅎㅎ

2011.06.16 13:42:47
*.94.212.123

많아야 네다섯번
그럼 하루 한,두갑 피시는 분들은 나머지 15개~35개는 언제피실까요?
근무시간에 세번, 많아야 네다섯번 피시는 분들은 하루에 반값정도 피시는분들에게만 해당되는거겠죠~

보린

2011.06.16 14:10:29
*.96.234.130

한갑 기준 맞습니다. 근무 시간에 피운것만 네다섯번이지요

댓글에 써놨는데요?? 출근전 근무전 점심시간 등등..

반갑피는분들은 이거보다 훨씬 적죠?

환타_

2011.06.16 13:29:33
*.166.110.213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흡연잔데, 전 회사와 집에선 안피우고, 저녁때 친구들 만날때만 피우거든요.
우리 부서에 유독 흡연자가 많아서...가끔 업무시간에 저만 남겨놓고 텅텅 빌 때가...ㅜㅜ

소리조각

2011.06.16 13:51:22
*.90.74.98

일하다말고 안풀리거나, 짬날때 피러가는거지, 일하다말고 담배한대 피우겠습니다 이러고 하던거 팽개쳐두고 나가는 분이 어디있나요......

저도 하루에 반갑~1갑 피우지만, 바쁠때는 업무시간중에 3가치 정도 피우는게 고작입니다...
나머지는 퇴근하고나서, 혹은 술자리에서 이럴때 많이 피우죠...

그리고 직무조사 매뉴얼에 보면 평균적으로 하루 8시간 근무중
일하는 시간은 5~6시간 정도 나온다고 하던데요... 외근, 출장, 회의시간 등등 빼면 그것도 안나오고...

담배피는 시간 아깝다는건 솔직히 좀 오바인듯...

ㅎㅎㅎ

2011.06.16 14:10:28
*.50.50.115

그런데 그렇게 산술적으로 하루에 100분을 업무시간에 담배피는 사람은

담배 안펴도 농땡이 부리게 되있다고 생각함.

담배펴도 개념이 제대로 된 사람이라면

자기 할일 있고 자리비우면 다른 사람이 대신해야된다는걸알면

자리를 안비우죠. (최소한 양해를 구하고 최대한 줄이려고 하겠죠.)

정차장

2011.06.16 14:17:41
*.178.237.48

담배 태우러가는게 잠깐농땡이의 강한 유혹 거리이자 명분인것은 사실 입니다.

짜장췐

2011.06.16 14:35:54
*.170.221.34

전 흡연자에 꼴초이지만... 이글에 캐공감합니다.
비흡연자에 비해 놀 꺼리가 하나 더 있는건 분명하죠.
게다가 신기하게도 비흡연자에 비해 커피도 많이 마시는 사람들 많고...
...
내가 그래요 ㅡ_ㅡ;;;

달과 600냥

2011.06.16 16:34:27
*.165.128.109

100분의 시간은 오버인듯,,,
군생활부터 20년 폈구요. 지금은 안핍니다.
담배피우려 오가며 보내는시간보다
근본적으로 일을 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문제가 아닐까요?
자신이나 안하면 그나마 나은데 주변의 몇사람까지 잡고 함께....

스노우스케이터

2011.06.16 16:58:38
*.148.206.54

저도 예전에 많이 폈는데 지금 안피거든요

근데.. 100분은 좀 오바인듯.. 1대에 10분 걸린다고 치면,

대부분 출근하기전에 1대피고,

점심 되기전에 1대핍니다..

점심 먹으로가면서 1대핍니다.. 이건 점심시간이 제외죠

점심 먹고나서 1대핍니다.. 이것도 점심시간이라 제외입니다.

그럼.. 3시쯤 되면 1대피고, 4시쯤되면 1대핍니다.

6시에 퇴근하면 1대피거나.. 퇴근 늦게하면 6시쯤에서 1대피죠..

그럼 총 회사에 4대... 1대당 10분으로 계산해도 40분입니다..

커피먹고 수다떠는 시간에 비하면 짧습니다. 그리고 담배필때 하는생각이

업무적인 생각입니다. ㅋㅋ 저는 그랫습니다.. 빠진일은 없나 멀 해야되나

뭐.. 그런생각..

아침부터 퇴근까지 총 6~7대 피네요 그럼, 퇴근하고 3대정도피면 딱 반갑피네요

흡연자

2011.06.16 18:04:01
*.91.137.34

개발자 입장에서 자리에 앉아서 말려있을때

담배한대피면서 찬바람 맞으면서 아 요거 요렇게 해볼까 하고 풀리는 경우가 많아서 ㅎㅎ

저도 회사에선 점심시간에 몰아서 두세대 피우고 오후 업무시간엔 회의 다녀온느길이나 짬짬히 핍니다.

리프레시용도로만 피우는데 저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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