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어이가 없어서 저같은 피해자 생길까봐 올립니다.

저번달에 포즈포가 전문 세탁 업체라 해서 믿고 보내봤습니다.

세탁 가격도 만만치 않지만 의류 가격이 있으니 전문세탁이라 그런가 보다 하고 보냈죠

그리고 돌려 받으니 의류 한벌이 외피 내부가 완전 다 손상되있는 상태였습니다.

전화를 하니 안봐도 뭐가 문제인줄 안다며 본딩 제질이라 안에 고무가 떨어져 나간거라고 하더군요

그건 우리 세탁 방법이 잘못된게 아니라 제질이 잘못 된거라고 산데 가서 문의하랍니다.

제가 시간이 있으면 들고 쫒아다니겠는데 하필 또 바로 해외 장기 출장 나가야해서 다른분에게 부탁했죠

역시나 거긴 A/S기간 지났다고 안된답니다. 그 보드복 08/09 시즌꺼 2009년 여름에 구입한 보드복이구요

솔직히 보드복 여러벌 있어서 많이 입지도 않았고 지저분한것도 아니라 위험한거 알았다면

제가 굳이 그 돈주고 세탁 했겠습니까?

지금은 해외에 있어서 다시 문의 하려고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전부터 저같은 피해자가 상당했던 모양입니다. 그부분에 대한 공지를 따로해놨더군요

그 제질이 세탁중 많이 손상이 되는 모양입니다. 그러더니 보드복의 법적인 수명은 제조일로 부터

3년이라고 3년이 지난 의류는 수명이 다해서 배상할 필요가 없다는 식으로 써놯더군요

3년 이내면 제조사에 가라 3년후면 이미 수명이 다한옷이라 우린 책임이 없다

억울하면 아래폼 받아서 소보원에 신고하고 법적 절차 밟아라 라는 식입니다.

그럼 수명이 다한 의류를 왜 세탁 하고있습니까? 수명이 지났으니 버리라고 해야지

그리고 상담 게시판에 공지까지 따로 해놀 정도면 손상 가능성에 대해서 아미 잘 알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그럼 세탁 의뢰 폼 작성할때 공지를 하던지

받아서 위험성 있으면 세탁전 먼저 연락을 주는게 업체의 당연한 의무 아닌가요?

소비자가 제질을 어떻게 알고 특성을 어떻게 압니까?

전문 업체라면 전문 업체답게 확인후 연락 주는게 맞지

무작정 돌려놓고 옷탓 하고 있는게 전문 업체인가요?

이업체가 이러는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거 같습니다.

이옷 이월로 한벌에 35정도 주고 구입했습니다.

다른 옷들도 많고 패딩이라 완전 추울때만 한번씩 입어서 깨끗합니다.

아무튼 그래도 두시즌 지났으니 그냥 세탁비 4만원 돌려주고 보드복 6만원 만 보상해주고

끝내자고 제안했습니다. 제가 무리한 제안을 한건가요?

이번에 이옷말고 다른 옷들도 보내서 세탁비만 9만원 결제했습니다.

근데 일주일째 답번도 씹고있네요

보드복 둘째 치고 세탁비는 당연히 환불 아닌가요?

아마도 이게 연락한하고 무조건 세탁하고 보는 이유인듯 하네요

아무튼 어쩔수 없이 방금 소보원에 분쟁 신청 냈습니다.

6만원 받아도 그만 안받아도 그만 입니다. 하지만 이곳의 태도 행동 모든게 다 잘못된거 같고

분명히 저말고 다른 피해자도 이런식으로 지나갔을꺼고 또 생길께 분명하기 때문에

이야기 해야 겠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결과가 어떨지는 몰라도 아무튼 포즈포에 옷 맡기실꺼면 스스로 책임 질 각오 하고 맞기는게 좋을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