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내고 밥먹고 가면 쓰레기인가요?

세상 참...재밌게 사시는군요.

친구가 결혼선물로 보내준 사과에 대한 옛이야기가 생각납니다.

3내면 쓰레기라......

전에...회사 동료 결혼할때 5만원내고

여친이랑 같이 가서 밥먹었는데.....

알고 보니 밥값이 4만 얼마짜리였더군요

난중에 듣고 보니 좀 미안한 생각도 들었지만

그때 자금이 좀 딸린상태여서 그냥 냈었거든요

축의금 하는데 빚내서 할순없잖아요

5 주고 참석 안하는 난 vvip...ㅋㅋ

몰랐으면 괜찮은데 알면 밥값 정도는 줘야겠죠.. 뭐 나중에 그만큼 돌아 옵니다만...

난 도대체 언제쯤 거둘수 있을련지..ㅠ.ㅠ

에이~ 3낸다고 쓰레기라고하시면 좀 그래요

결혼한다고 지방 멀리까지가서 축하해줬는데 정작 제결혼식때는 연락도없이 오지도않는 아름다운분들도있는데여멀 ㅎㅎ

받은만큼 주라는 의미에서 한말입니다..

사과 얘기는 왜 나오죠??

그렇게 살기가 어려워서 예를 드신건가요?  ㅎㅎ

사과는...축하하는 마음이 중요하지, 금액의 많고 적음이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자 그 얘기가 생각났기 때문입니다.

세상무서워서 3 냈을땐 밥 먹지 말아야겠네

기묻이고 답글다는 사람들끼리 의견 취합해서 정답만 말해줘야하나요??

3내는거 가지고 욕하는게 못마땅하신분들은 그렇게 사시면 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과 자신만의 가치관은 전부 다르니까요...

제가 기묻에 3내면 쓰레기라고 생각하는데 맞나요? 물어본것도 아닌데 왜 성인군자인척 하시며 저를 비꼬시는거죠??

저는 지극히 현실적인 얘기를 하고 있는건데 말입니다...

환타님도 자게에 자전거, 인라인 얘기 쓰시잖아요...

제가 봤을때는 돈지랄인데요... 자게니까 자유롭게 쓴건데 제가 돈지랄이라고 답글달아도 되는건가요?? ㅎㅎ

다른분들도 그렇고 다름과 틀림을 이해하셔야죠? 그렇지 않나요??

저한테 질문하시는 것 같으니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야 돈지랄이라고 답글 달으셔도 상관없습니다만,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과 타인을 모욕하는 것은 다르지 않나요?

3만원은 좀 적은 것 같습니다...라고 쓰셨다면 나와 '다른'의견이지만, '3만원 내고 밥먹고 가면 쓰레기다'라는 글을 과연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제가 민감하게 받아들인건가요? 다른 분들도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하고 있는데, 다수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니지만, 한번 생각해볼 여지는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제가 표현을 좀더 유하게 썼으면 이런 논쟁도 없을건데

사실 여기 헝글중에 그런 사람이 있거든요...

어짜피 연락끊고 사는데 혹시나 보게되면 뜨끔하라고 좀 욱해서 썼어요... ^^;

 그리고 세상 참 재미있게 산다고  비꼬신게 모욕이 아니고 다른의견이라고 하신다면 제가 할말이 없네요..

어쨌든 제 표현때문에 그런것이니 사과 드릴께요..

좋은 오후 보내세요~

그러셨군요.

훈훈한 결말 ~

신사분들(숙녀)들이군요..ㅎㅎㅎㅎㅎㅎ

3이 쓰레기라...음..난 3낸적도 많은데..이 떨떠름한 기분은 뭐징..ㅡㅡ

쓰레기라는 표현은 심하셨습니다.

축하해주러 가는게 중요한거지 축의금이 얼마냐가 중요한게 아니지 않습니까.

1을 내던 10을 내던 100을 내던 예식장에 찾아가서 축하해주고 기쁜자리에 함께 축복해주는게 중요한 겁니다.

ㅇㅇ 님 예식장에 가는 이유를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