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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에
김치방구에 테러당한 수술입니다.
제 앞에 서서 수필집을 읽으면서 근엄하게 서있던 아저씨..
한걸음 물러서면서..
김치방구를 쎄리시는데..
하아..
레몬방구
딸기방구
살구방구
포도방구
이런것좀 싸주면 않될까요.??
김치방구 넘 힘들어요.!!
한줄요약 : 자신감 있는 방구 뒤엔 팬티에 흔적이 남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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