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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희 마케팅본부 아침조회를 제가 진행하는 날이었답미다.
둑흔둑흔,
5~60명정도 되는 전체팀원 앞에서 소리높여 쨍알쨍알!! 쫑알쫑알!!
체조도 하고! 구호도 외치고! 호이팅호이팅!
조회를 마치고 자리에 앉았는데 친구가 말을 걸어옵니다.
김양 : 야, 남자친구가 공채 모집에서 떨어졌어.....너 같으면 뭐라고 위로하겠냐;;?
데양 : 더 좋은데 갈 수 있을거라고 해줘야지 뭐......
-잠시정적-
데양 : 근데 너.....남자친구가 있냐고 먼저 물어야 하는거 아니냐?? 나쁜계집아....!!!!!!!!!!!
김양 : 더 좋은 남자친구 생길거야^^
아오....아침부터 포풍눙물이......................
덧//이따가 포니브라운 머리 시도해봐야디-_-
라고 위로 해주셨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