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담배를 피시는 남자분들이

유행처럼 다들 전자담배를 구입 하셨어요~

물론 그냥 담배를 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전자담배는 모 간접흡연의 위험성도 없고,

담배 냄새도 안나니..

식당에서도..

심지어 사무실에서도 뻐끔뻐끔 하시더라구요~

저희팀 이사님이 전자담배를 사신후로 부터

저희팀 근처에서 달달한 사탕 냄새가 나는거에요..

그래서.. 누가 사탕을 먹나 두리번 거리다가

번뜩 생각나서 이사님께 여쭤보았더니..

딸기향이나는 전자담배라고...

아아~~~

모 향은 나쁘지 않으니 그렇구나 이러고 있었는데..

옆팀 과장님께 몰 좀 여쭤보려고 갔는데..

킁킁킁...

무슨 이상한 냄새가......

"과장님, 과장님 주변에서 무슨 이상한 냄새가......;;"

"아, 이거? 전자담배 냄새야..."

"읭?; 울 이사님꺼는 달달한 딸기사탕 향기던데...

과장님은 무슨 향이세요?"

"아, 나?

누룽지향!;"

악;

별별 향이 다 있더라구요;;;ㄷㄷㄷ

누룽지향이라는걸 알고나니 왠지 냄새가 구수하게 느껴지더라는;

전자담배 니코틴은 소변으로 다 배출된다고...

발암물질 없는거라고..

말씀하시던 이사님..

몇일전에 전자담배에 대한 기사보시고선..

좌절중이십니다..;;ㄷㄷ

한줄요약:전자알콜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