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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친구가 울면서 전화 왔네요.
지금 병원에서 일하는데 코디로 취업했는데
병원 원장이 친구를 부르더니
너는 코디에 안맞는 애다. 조무사 자격증을 따라. 유니폼이 검정색이라 너가 몸집이 작아 더 작아 보인다는 등
이런말을 했다네요.
코디 쪽 길로 갈려고 했던 앤데 이런 얘기 듣더니 무너져 버렸더라구요.
자긴 조무사는 관심 없어서 자격증도 안딸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이런 말을 했다며..
여기 병원은 이것저것 해주길 바란다고 짜증내더라구요.
이 병원 계속 다녀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참 어디든 일하는 곳에서는 팔이 10개 달린 사람들이 성공하는 것 같아요.
병원쪽 관련해서는 잘 몰라서 사람들이나 복지같은거나 조건이 좋으면 계속 다녀봐라 라고 해줬더니
그거만 봐서 죽 다닐 곳이 못된다 병원 다니기 싫다고 하길래
그럼 못참겠으면 관두고 다른 병원을 찾아보라니깐
사람들이 좋고 잘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이러네요 ㅜㅜ 저도 모르게 같이 왔다리 갔다리 ;;;
내 친구... 예전에 나 다녔던 회사 다녀보면
그곳이 천국이였구나...란 생각이 들텐데 ;;;
이도 저도 싫다는 친구한테는 조언안해줘요..
기냥 들어주기만 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