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가수는
김건모, 김범수, 정엽, 윤밴, 이소라...
내가 좋아라 하는 손에 꼽는 가수들이 한무대에 선다는것만도 정말 소름이 돋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어제의 1위는 이소라 or 김건모
꼴지는 백지영...
이소라는 몰입이 정말 장난 아니였습니다. 이소라가 노래 잘하는건 알고 있었지만 노력도 엄청많이 한것 같더군요.
가장 잘 말해주는 부분이 숨쉬는것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는 부분...
프로와 아마의 차이가 숨쉬기 인데 어제 본인이 말했듯 연습 엄청한것 같았습니다.
대부분의 아마추어들이 고음에서 지르고 흥분하는 것에 비해
이소라는 가사를 확실히 파악하고 주어와 강조되는 단어에서 많은 힘을 싫더군요...고음도 적당히 쳐주면서...
그런것을 정말 잘 표현하는 가수가 정엽인거 같은데 어제의 정엽은 너무 원곡에 위배되서 자기만의 스타일로 한것 같습니다.
노래자체야 말할것 없이 잘했지만.. 먼가 새로운 퍼포먼스적인 부분에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마지막까지 먼가 2%부족한 느낌...
원곡을 무시하고 자기스타일로 가자면 돌고래 소리 한번은 내줘야 하지 않았나 생각이 되네요.
박정현이나 윤도연 같이요...ㅋㅋ
백지영은 그저 감정만 몰입할뿐 소리로 전달되는 감정이 아쉬웠습니다.
숨을 자주쉬면서 호기로 감정을 전달하려던것 같은데
한프레이즈에 너무 많은 숨을 쉬어서 감정전달에 흐름이 깨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김건모가 7위인것이 정말 의아하더군요.
김건모 김범수는 그냥 자기 노래인것처럼 잘 소화했다고 생각했습니다.
1위는 아니여도 중간이상정도...
백지영 박정현은 남의 노래를 부른느낌이 조금 났구요.
윤밴은 1절은 원곡의 느낌을 2절은 자기스타일로...좀 현명했던듯 합니다.
김건모는 원래 천재지 노력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그런 퍼포먼스도 보여줬던것 같습니다.
이번에 크게 한방 먹었는데 김건모는 노력을 안해서 1위는 못해도 중간순위로 기본이상은 하는 가수라 생각되네요..
좀 의아하고 실망도했지만...그냥 보려구요...
그냥 노래듣는것만도 감동이더군요...
개인적인 평가와 순위이니 악플은 삼가해주세요^^
박정현씨의 비오는날의 수채화 같은 경우 풀 음원으로 들었을때
어제 방송에서 본것 과는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정엽씨의 짝사랑도 그렇구요~~
개인적으로 윤도현의 1등은 당연하다 생각이 들더군요~
편곡과 퍼포먼스가 잘 어우러진 무대라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