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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한다고 하던데!!?  터지면 핵폭탄 터지는 것 처럼 그렇게 되는거야??  헉;; "

 

" 뉴스를 보는데 원자력 발전소에 물을 계속 붓는다고 하던데 왜 불이 안꺼져??  바닷가 근처면 그냥 바닷물 부으면 되잖아? "

 

" 원자력 발전소 터졌던데 ㅠ_ㅠ 그럼 히로시마 처럼 되버린거야? "

 

" 경수로?? 중수로? 뉴스에 만날 경수로 만들고 어쩌구 하던데 그게 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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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본 지진으로 ㅠ_ㅠ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하는 사태가 벌어졌죠...ㅠ_ㅠ

 

 

 

근데 뉴스를 봐도 어려운 어려운 단어들이 죽죽죽 나오고;;

 

평소에도 뉴스 보면 북한에 경수로 지어주고 어쩌구 하던데 그건 또 뭐고...

 

그냥 " 폭발하면 큰일 나는 것 "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원래 우리 고등학교 때 다 배운거에요 ^^

 

세월이 흘러흘러 ;;;

 

기억속에 안녀~~엉 된 것 뿐 ^^

 

 

 

 

자...

 

그 안녀어엉 된 것들을 끄집어 내 볼까욜~~?

 

(어려운 용어 다 제거 누구나 쉽게 볼 수 있어욜~*)

 

 

 

 

 

 

먼저 원자력 발전이 뭔지 아는게 첨 이겠죠?

 

 

 

 

 

분자, 원자 들어보셨죠?

 

그 물질의  "원자" 를 이용해서~

 

전기를 생산하는 게 원자력 발전이에요.

 

 

 

 

▶ <1> "우라늄"  이라는 재료를 먼저 정제를 해요. 반응이 빤낭빤낭!!  일어 나도록~ 찐하게 고농축으로!! ㄱㄱㅅ~*

 

▶ <2>  그 농축된 우라늄이라는 녀석을  "연료봉" 이라는 막대기에 집어 넣어요 ~*

 

▶ <3> 연료봉에 불꽃 역할을 하는 "중성자" 라는 녀석을 하나 쑝~* 넣어 줘요.

 

▶ <4> 그럼 연료봉에 들어있는 "우라늄" 은 " 중성자 " 라는 녀석을 만나겠죠?

 

▶ <5> 들어간 중성자는 우라늄 원자의 "핵" 이라는 중심부로 쏙~* 들어가게되요.

 

▶ <6>  핵과 중성자가 만나면서 우라늄이 펑~~ 터져요.

 

▶ <7>  핵이 펑~* 터지면서 반으로 우라늄 원자는 반으로 쪼개지고 ; 또 다른  새로운 "중성자" 가 2~3개가 튀어 나와요~

 

▶ <8>  그럼 그 "중성자"  2~3개가 각각 다른 옆에 있는 새로운 우라늄 핵 속으로 또 들어가요~

 

그럼 어떻게 되죠?

 

네~~ ^^

 

▶ <9> 또 그 새로 튀어나온 중성자와 결합해서 우라늄이 펑~* 펑~* 터지고,

 

새로운 중성자가 또 튀어 나오고 또 그 중성자가 또  그 옆에 우라늄................(무한반복^^)

 

그 반응이 엄청난 속도로 일어나게 되서 엄~~청난 고온이 발생해요.

 

▶ <10>  그럼 그 열로 물을 끓어요.

 

▶ <11>  물이 끓으면 증기가 뿌우~~~~* 하고 나오죠?

 

▶ <12>  그 증기 나오는 곳에 바람개비를 달아요.

 

▶ <13>  그럼 바람개비가 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속도 때문에 팽글팽글~* 돌겠죠?

 

▶ <14>  그 바람개비 끝에 발전기를 달아서 바람개비가 휭휭~* 돌면 전기가 파직파직~* 생기는 거에요 ^^

 

 

 

 

 

요곳이 바로  "원자력 발전" !!!

 

 

요 원자력 발전에는 매우매우 중요한 녀석이 있어요.

 

 

바로!!!!!!!!!

 

 

 

★★★★★★★★★ " 감속재 " 와  " 제어봉 "  ★★★★★★★★★

 

 

요 두 녀석이 뭘 하길래 그리 중요 하냐구요?

 

상상초월~*할 정도로 매우 중요해요 ^^

 

 

 

 

 

 

★★★★★★★ 감속재 ★★★★★★★

 

 

감속재는 중성자의 "속도" 를 조절해요.

 

 

 

이게 무슨 말인고?? 하면~

 

중성자가 우라늄 원자와 만나서 펑~* 터진다고 했잖아요?

 

그 중성자가 우라늄 원자와 만나는 속도를 조절하는 녀석이에요.

 

 

 

어떤 물질이 펑~* 터진다고 생각해 보세요~

 

펑 ~ 터지면 파편이 엄청난 속도로 지나가죠?

 

그 속도가 너무 빨라서 잡을 수 가 없어요..그쵸?

 

그거 생각하시면 되요 ^^

 

◆ 원자 = 자석

 

◆ 중성자 = 클립

 

 

클립(중성자)을 매우 빠른 속도로 던져 버리면 스쳐도 그 속도 때문에 휙~* 자석(원자)을 지나치죠.

 

근데 이 클립(중성자)이 아주 천천히 느릿느릿..... 지나가면 

 

자석(원자)가 클립(중성자)를 확 잡아 당겨서 합체~~*  ^^

 

 

요롷게 중성자의 속도를 느릿느릿 하게 만들어 주는 녀석이 바로 감속재에요~~

 

감속재가 없으면 반응이 일어날 수 가 없다고 생각하면 되요~

 

중성자가 너무 빨리 휙휙 지나가서  원자가 중성자를  캐취~ 할 수 가 없잖아요^^

 

 

요 감속재로 쓰이는게 바로바로바로!!!!!!!!!

 

 

♣"물"♣  그리고 ♣"흑연"♣  (다른것두 있지만 대표적인 2개만 ^^)

 

 

 

 

 

뉴스에서 막 나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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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연이 없기 땜에 터지진 않는다 "

 

♣ " 탈 수 있는 재료가 없기에 핵폭탄 같은 그런 효과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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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속재가 없기 때문에 전자랑 합체를 못해서 반응이 일어나지 못해요^^

 

 

 

 

 

감속재로 들어가는 물에는       ★"경수"★      와          ★"중수" ★        가 있어요

 

어떤 걸 이용 하느냐?  에 따라 경수 발전과 중수 발전이 나뉘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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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수?? -> 우리가 쓰는 그냥 일반 물이에요^^

 

★ 중수?? -> 우리가 쓰는 일반 물 보다 무거운 물이에요. 이게 무슨 말인고 하면. 1L 병에 물을 담으면 1kg 이 나오죠?

 

근데 중수라는 녀석은 1L 통에 넣고 무게를 측정해 보면 1kg 보다 더 무게가 나가는 "무거운" 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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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앗!! 그럼 "경수로"... 라는게 저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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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답 ^ㅡ^

 

 

"경수로" 를 이용하는 원자력 발전은 매우 좋은(?) 우라늄을 써야해요.

 

일반 물을 쓰면서도 반응이 일어나게 만들어야 하기 땜에 매우 높은 퀄리티의 우라늄을 써야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요~

 

 

"중수" 를 이용하는 원자력 발전소는 무거운 물을 써서

 

중성자를 꾹꾹 더욱 더디에 움직이게 만들어서 반응이 일어나게 하는거에요 ^^

 

 

 

우리가 물속에 들어가서 몸을 움직이면 힘들죠?

 

근데 "늪" 속에 들어가면 어떨까요? 더더더~~ 힘들겠죠??

 

경수는 "일반물" , 중수는 "늪" 이라고 생각 하시면 쉽죵 ^^

 

 

 

 

 

★★★★★★★제어봉 ★★★★★★★

 

제어봉은 너무 빨라 지거나 너무 느려지지 않게 (너무 느리면 반응이 넘 빨리 일어나기까요^^)

 

적당한 속도를 유지 하도록 만들어 주는 녀석이에요~

 

원자력 발전소 <-로 검색하시다 보면 알약 모양의 큰 통(반응로)에

 

고슴도치 마냥 가시 같은게 삐죽삐죽 올라 와 있는게 보이실 꺼에요^^

 

그게 바로 제어봉~* 그 녀석이 들어갔다가 나왔다가 하면서 속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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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럼 일본 발전소가 텅 터지면 핵폰탄 처럼 펑 ! 터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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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걱정 뚝~* 

 

 

핵폭탄에 쓰이는 우라늄은 발전소에서 쓰는 것 과 달라요 ^^

 

엄청난 고농축이죠 ^^

 

이 엄청난 고농축의 우라늄에 발전소 처럼

 

전자를 하나 뿅 넣어주면 ㄷㄷㄷㄷ

 

감속재가 없어도 너무너무 고농축이라

 

우라늄 원자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전자가 빨리 지나가도 1번 우라늄이 놓치더라도 따닥따딱 붙어있는 옆에 다른 3번이나 4번 우라늄들 중 하나가 잡게 되고

 

그렇게 되면 감속재가 없어도 펑펑펑~~펑~* 연쇄반응!!! 쉽죠? ^^

 

 

그 엄청난 반응이 일어나며 말로 표현 하기도 상상도 힘든 고온을 발생 시키며~~*

 

펑~~~~~* 이게 핵폭탄. (원리는 원자력 발전이랑 똑같죠 ^^ 그 속도를 제어하느냐 놔두느냐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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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럼  핵폭탄이랑은 뭐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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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펑펑~* 터지는 우라늄의 농축 정도가 달라요^^

 

반응 속도를 올리기 위해서 우라늄을 고농축으로 농축한다고 저 ~~ 위에 써있죠?

 

그것 보다 더더더~~ 농축 시킨 것이

 

바로 핵폭탄에 쓰이는 우라늄이에요 ^^

 

 

핵폭탄은 그 반응로(냄비) 안에서 일어 나는 현상이

 

냄비 없이 그냥 밖에서 일어 나는 것 ㄷㄷㄷ

 

 

폭발이 일어나면 산소를 소비하게 되는건 아시죵?

 

공기 중에 엄청난 속도로 폭발을 하면서 산소를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써버려요~

 

 

그럼 공기 중에 산소가 없는 텅...빈.. 곳이 생기겠죠??

 

 

그 곳으로 공기가 다시 쭈우우욱 유입 되면서

 

엄청난 폭풍을 만들어요. (폭발지점으로 빨려들어감)

 

건물이고 뭐고 다 안녕~~*;;;;;

 

 

그러면서 쿠앙`~~~~~* 방사능 다 퍼지고 핵폭풍 밀려오고 ㅠ_ㅠ 

 

 

 

근데 발전소에 우라늄은 농축 정도가 달라 혼자 반응 할 수 가 없어요.

 

"감속재"가 없으면 반응을 못 하니까요 ^^

 

 

만에 하나 터진다고 해도~  (체르노빌)

 

그냥 반응로가 압력으로 펑~* 터져서 방사능이 콸콸 나오는 것 뿐;;

 

핵폭탄의 그 폭발과는 전혀~~~ 근본(?)이 다른 폭발이니 걱정 뚝~*

 

 ( 폭발력 보다 더 무서운게 방사능이긴 하지만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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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그럼 일본 발전소 터지는게 뭐가 문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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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가 중성자랑 결합 하면서 펑~* 터지면서 그 열로 물을 끓인다고 했잖아요?

 

그 반응로(감속재,연료봉,제어봉이 들어가는 큰 통) 주변을 물이 돌고 있어요

 

그래야 반응로 자체가 녹지 않으니까요^^

 

차갑게 냉각 시켜줘야 그 안에서 펑펑~* 터지면서 안쪽에 물을 뽀글뽀글~ 끓여 줄 테니까요~

 

 

그 통을 식혀 주지 않으면 그 용기가 너무 뜨거워 용기 자체가 녹아 버리는거죠;;

 

그래서 냉각수를 그 주변으로 계~~~속 돌려줘야해요~

 

 

근데 문제는 지진으로...

 

그 냉각수를 돌려주는 펌프의 전원이 차단되버렸어요 ㅠ_ㅠ

 

그럼 어케 되죠?

 

후덜덜덜;;

 

 

너무너무 뜨거워진 반응로(냄비)가 녹아버리죠 ;;;

 

그럼 그 안에 연료봉...제어봉...감속재...방사능 물질들이 밖으로 줄줄줄 나오게 되죠 ㅠ_ㅠ

 

 

바로!! 이것이 문제가 되는게 이번 발전소 사고 랍니다 ㅠ_ㅠ

 

반응로 자체가 녹아서 안쪽에 방사선 덩어리인 것들이 밖으로 줄줄줄 나오는 사태 ...

 

그래서 방사능이 공기중으로 훨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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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펑~* 터진건 그럼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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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로가 녹으면서  수소가 칙칙~~* 생기면서

 

그 수소에 불이 붙어서 펑~~~* 터진거에요 . (가스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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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바갓가 근처인디... 불 나면 그냥 바닷물 부으면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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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ㅠ_ㅠ

 

핵반응로 통이 위에 상상을 초월 할 정도로 뜨겁다고 했죵?

 

그래서 물을 부으면 그냥 증발해버러요 ㅠ_ㅠ

 

너무 높아져 있는 온도 상태라 물을 붓는 순간 그냥 수증기로 치이이익~~* -_-;;

 

부글부글 끓는 용암에 그냥 물 몇방울 떨어뜨린격;;;

 

 

 

 

헐... 쓰다보니 뒤죽 박죽 ^ㅡ^;;

 

이해가 쪼금이라두 되셨어용?

 

 

 

더 어려워지셨다면 죄송합니다 ㅠ_ㅠ

 

 

 

 

 

 

 

 

<이하 댓글 질문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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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르노빌 사태랑은 뭐가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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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원전 사태는 원자로가 펑~~~* 터져 버린거에요.

 

냉각수가 돌지 않으면 반응로(냄비)가 계속 뜨거워 진다고 했잖아요???

 

그게 녹는 단계를 넘어서서 너무 뜨거워지고 반응로 자체가 그 압력을 견디지 못 하고 결국 펑!!!!!!!!!! 터진거에요 ㅠ_ㅠ

 

스물스물 방사능이 퍼지는 거랑

 

엄청난 폭발로 방사능이 화~~~~~~~~악 퍼지는 거랑은 다르겠죠?

 

(핵폭탄 터지는 거랑은 전혀~~* 다르다고 위에 설명 되있죵 ^^ 쓰이는 우라늄 자체도 다르고 발전소 우라늄은 그렇게 펑~* 터지지 못해요~)

 

 

★공통점★

 

1. 냉각 기계 이상으로 원자로가 가열.

 

 

 

 

★차이점★

 

1. 일본은 안전장치 작동으로  원자로는 붕괴되지 않았어요. 체르노빌은 안전장치 미작동으로 원자로가 펑~~*

 

2. 일본은 "비등수형 경수로" 고, 체르노빌은 흑연을 쓰는 " 흑연로"  ^^

 

 

--->일본도 지금 반응로 (냄비)의 반응을 멈추려고 "붕산" 을 열심히 붓고 있쬬 ㅠ_ㅠ

 

엮인글 :

Pio

2011.03.18 16:24:51
*.140.80.217

업데이트 완뇨~*

다른 아리송 한 것들 질문 ㄱㄱㅅ~*

궁금~

2011.03.18 16:34:33
*.237.215.107

그러면 감속제인 '물' 과 수증기로 만드는 끓이는 '물'이 같은 애에요?
아님 다른 애?

Pio

2011.03.18 17:00:24
*.140.80.217

다른애~ ^^

감속재로 쓰이는 물 중수, 경수는

직접적으로 반응로 (냄비) 안에서 연료봉(우라늄) 과 제어봉 이랑 직접 접촉 하는 녀석들이에요

물(중수,경수) 로 가득찬 냄비(반응로) 안에 우라늄(연료봉) 과 제어봉이 담겨져 있다고 상상하시면 되요 ^^


수증기로 끓여지는는 물은

그 반응로(냄비)를 관통하는 긴 파이프~안에 물이 들어있다고 생각하시면 쉬워요 ^^

직접 접촉하는게 아니죠^^ 접촉하는 부분은 관~(파이프)

그래서 바다로 흘려 보내는 냉각수는 바닷물 온도 보다 높아요~

여긴 방사능이 없죠^^ 파이프관만 통과 하다 왔으니 ^^;;

fatigue-_-

2011.03.18 16:26:32
*.196.29.6

이해가 빤낭빤낭 잘되네요~

머..멋지다

완소간지꽃남에

지적이기까지;;

역시~♡

Pio

2011.03.18 17:03:09
*.140.80.217

자..입금계좌...카카오톡으로 불러봐요.

Zidane

2011.03.18 16:29:46
*.171.215.131

질문있습니다!








피오님 소설연재는 언제되나요? 기다리고있는데...

Pio

2011.03.18 16:32:27
*.140.80.217

소설은 ,,,,,, 사진 다 편집하고 그 담에 한다는 ㅠ_ㅠ

엉뚱한 사진들 연관 시키기 ㅎㅎㅎ 은근히 고난이도 작업이랍니다 T^T

뭐 부터 쓸까요...?,,,

흠...몇 개 생각한 거 있는데

제목써서 투표 받아서 1등한거 부터 먼저 써야겠어요 ㅎㅎㅎ

yen*

2011.03.18 16:36:00
*.107.119.205

우와우와우와x100000000

역시 표님 짱! 어젯밤 뉴스보다 훨 이해가 쏙쏙!




뉴스보다가 잔건 아니구요....- _-;

Zidane

2011.03.18 16:46:49
*.171.215.131

잤군요...

yen*

2011.03.18 16:53:42
*.107.119.205

님! 족발이나 사세요!

Pio

2011.03.18 17:03:26
*.140.80.217

나도 족발!!!!

하르모니아

2011.03.18 17:08:18
*.169.143.253

헐...이걸 글로 쓰신 피오님이 대단해 보입니다.+_+

Pio

2011.03.18 17:09:38
*.140.80.217

에이~ 다들 예전에 한 번 배운것 이라서

다시 기억이 숑숑 나오셔서 이해가 쉽게 느껴지시는 걸꺼에요 ^^

1111

2011.03.18 17:07:26
*.227.22.57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핵처럼 터져서 다 죽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에 정말로 요새 잠도 못자고 무서었습니다. ㅠㅠ 아직 죽을수없는데..

Pio

2011.03.18 17:10:31
*.140.80.217

핵폭탄에 부연 설명 더 했어요 ^^

읽어 보세욜~*

<결론> 핵폭탄에 쓰이는 우라늄은 발전소 우라늄과 달라 그런 폭발은 불가능.

져니~*

2011.03.18 17:21:47
*.128.9.214

아...중고딩때도 저렇게 가르쳐주던 선생님이 있었으면 더 좋은 대학에 갈 수있었을텐데....

아흑..포풍눙물이 ㅠㅠ)/

그러니까 합성사진 소스 내놔라요!!

Pio

2011.03.18 18:03:06
*.140.80.217

ㄷㄷㄷ 그..그럴순 없다요~* ㅎㅎㅎ ^ㅡ^

아..

2011.03.18 17:31:00
*.226.204.27

그럼 감속재로 쓰는 물과 냉각수는 같은 애예요? 다른애예요?^^

중수로는 핵무기를 만들 수 있고, 경수로는 핵무기를 못 만들잖아요..

그 원리는 뭐예요? 중수로가 비용적인 면에서 경수로보다 더 싸다고 하는데 맞아요? 북한이 그래서 처음부터 중수로 썼다는데..

암튼 재밌는 과학시간이예요.. 계속 질문크리~~~^^

Pio

2011.03.18 17:59:27
*.140.80.217

저 위에 댓글에 써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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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애~ ^^

감속재로 쓰이는 물 중수, 경수는

직접적으로 반응로 (냄비) 안에서 연료봉(우라늄) 과 제어봉 이랑 직접 접촉 하는 녀석들이에요

물(중수,경수) 로 가득찬 냄비(반응로) 안에 우라늄(연료봉) 과 제어봉이 담겨져 있다고 상상하시면 되요 ^^


수증기로 끓여지는는 물은

그 반응로(냄비)를 관통하는 긴 파이프~안에 물이 들어있다고 생각하시면 쉬워요 ^^

직접 접촉하는게 아니죠^^ 접촉하는 부분은 관~(파이프)
--------------------------------------------------


2번 3번 질문은 낼 올려드릴께욜~*

이제 즐거운 퇵은!

SunnyD

2011.03.18 18:01:52
*.248.189.2

중수로는 핵무기를 만들고 경수로는 핵무기를 못 만드는게 아니고요.
그런 말이 생긴건 원전 연료를 장전하는 방법의 차이에 있습니다.
중수로는 겨울에 파는 고구마장수 아저씨들이 쓰는 통을 생각함 쉽구요.
칸이 나눠져 있고 다 구워진 칸의 고구마만 빼내고 새로 채우듯이 다 소모된 연료를 그때 그때 교환합니다.

경수로는 연탄 갈아끼우는거 생각하시면...연탄은 거의 다 탈 때까지 기다렸다가 갈아끼우죠.
경수로는 일정 주기마다 한번에 연료를 교체하는데요.

문제는 요렇게 나온 원자력 연료의 재처리 과정에서 핵무기 제조에 쓰이는 플루토늄이 발생합니다.
아무래도 연료교체가 잦은 중수로가 연료를 몰래 빼돌리기가 좋겠죠?
몰래 빼돌린 연료를 아무도 모르게 지어진 재처리 공장에서 플루토늄으로 바꾸면...

그래서 북한에 원자력 발전소 지어줄때 중수로냐 경수로냐 말이 많았죠.

나름 쉽게 써보려고 했는데 Pio님 귀에 쏙쏙 들어가게 하는 재주가 없어서...ㄷㄷㄷㄷㄷㄷ

Pio

2011.03.18 18:06:37
*.140.80.217

ㄷㄷㄷ 설명 대박 ㄷㄷㄷ

ㅎㅎㅎ 군고구마 통!! 넘 딱 들어 맞네요 ㅎㅎㅎ

정과장

2011.03.18 17:53:33
*.178.237.48

일단 원전에 쓰이는 핵물질은 농축도가 낮아서 임계점에 절대 이르지 못하므로 터지진 않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체르노빌보다 안전하다고 말하는것은 잘 못 된 겁니다.
이대로 사태가 마무리되면 좋겠지만 자칫 핵분열이 가속되어 악화가 된다면 체르노빌때처럼 엄청난 양의 시멘트를 부어 석관을 만들어 묻어버려야 하지만 후쿠시마 원전은 시멘트를 부어 석관을 만들기도 어렵습니다. 설명하신 방식은 후쿠시마 원전이 아닙니다,간접가열로 수천개의 튜브로 이어진 방식은 가압경수로형이고 한국의 월성이나 고리 원전 입니다. 후쿠시마 원전은 비등 경수로 입니다. 직접 가열하여 터빈을 돌리고 응축기에서 다시 물로 환원되는거죠. 그리고 붕산은 중성자를 잡아먹습니자. 중성자가 핵을 때려 분열을 일으키는걸 막는건죠. 그래서 붕산을 달라는거죠. 냉각수가 빠져나갔을때 후쿠시마 원전은 직접 가열인지라 원자로가 금방 뜨거워집니다. 한국은 간접인지라 이틀정도의 시간을 후쿠시마 보다 더 벌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동안 아무것도 못하면 후쿠시마처럼 원자로가 뜨거워져 방사는이 누출되는건 같습니다.

Pio

2011.03.18 18:01:11
*.140.80.217

아;; 다른 분들이 댓글 보구 오해 하실까바^^;;

전 안전하다고 하지 않았어욜~*



정과장님이 붕산을 뿌리는 이유를 잘 설명해 주셨네요^^

Zidane

2011.03.18 17:59:04
*.171.215.131

여기까지~~~하시고 다들 막보딩 하러 갈 준비 하셔야죠!!!!

Pio

2011.03.18 18:01:30
*.140.80.217

엠티가시믄서 -_-+

Zidane

2011.03.18 18:03:20
*.171.215.131

10-11시즌 마지막 히팍을 보고와야 하는 마음에 마음이 무거워요 ㅜㅜ

Pio

2011.03.18 18:07:52
*.140.80.217

이젠 우린 서울에서 잇힝~*

유씨

2011.03.18 18:03:57
*.187.199.114

이해가 쏙쏙 되네요.

아래는 dc지진갤에 올라온 후쿠시마 원전사태 총정리 글이에요~




무식하신 여러분들을 위해서 작성합니다. 나도 전문적으로 잘아는 사람이아니라 위키백과사전 정리라고 생각하면 쉬움 ^*^
인도적인 차원에서 복구중인 일본의 사람새-끼분들을 위해 심심한 위로의 말씀 올리고
돈준다고 아무런 도움안돼는데 자꾸 돈처모으는 국민 개새-끼여러분들 제발 그만하시고 이번원전사태를 위해서 기도나하세요 씨123발


앞서서
노심융해=노심용융=멜트다운 이란??
원자로의 코어(노심)이 냉각제가 모잘라서 계속 과열되다가 녹는것 그냥 존니스트위험하고일어나면 진짜 개큰일이라고 이해하면쉽다.
녹으면 밑에말하는 물질들이 막검출되고 그럼




방사능물질과 방사선
방사능물질은 똥이고 방사선을 똥냄새라고 이해하면 좋은데


방사능물질은 위에 설명처럼 방사선을 마구 발산하는 물질로 이해하면 쉽다.
방사선은 다른원자핵에 간섭해서 물질을 바꿔버려서 재구실을 못하게 한다고 이해하면 쉽다. 고로 사람(생명체)가 맞으면 개치명적
뭔좀비되고 이딴게아니라 몸이 제구실을 못하는것


방사능물질이 방사선을 막 안뿜게되는데는 기간이걸리는데 대표적인 방사는물질 네가지의 반감기를 적겠다.


아이오드 131 - 5년 근데 방사선존나쌔게나옴 체르노빌에서도 발견됬던 물질
스트론튬 - 30년
세슘 - 30년이것도 방사선존나쌔게나옴 체르노빌에서 발견됬던거
플루토늄 - 2만4천년(!!)


보드카와 방사능


보드카 처마시면 방사능 죶도아니라는 개뻘글이 나돌고있어서 적는데
보드카에 요오드가 함유된걸 체르노빌사태때 소련이 지급해서 사태 수습하는 요원들한테 처먹여서 유명해진것
위에말한 아이오드131이 발음에서도 알다시피 요오드의 동위원소인데 이게 갑상선에 요오드로 몸이알고 흡수하면 갑상선 암을유발시킴
그래서 아이오드131흡수전에 미리 요오드를 먹여서 충분히 흡수시키면 그자리에 아이오드 131의 자리가 없어서 갑상선암유발의 확률이 낮아지니까 먹이는거지 저거 처먹는다고 뭐나아지는것 하나도없다.

연간 방사선 허용수치


인간은 1년에 쭊걸쳐서 2정도 받아야지 정상이다. 그이상받으면 그냥 병원가야됨 이렇게만 쉽게 알고있어도됨. 정확히알라그러면 어려움니들한텐 ㅡㅡ


3월 11일


문제가생긴 첫날
존나큰지진(규모9.0)때문에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는 냉각기를 돌릴 발전기가 정지해버려소 초비상상태가 걸림
제1원전 건물 폭파는 지진직후(2시36분쯤)일어난것이라고 도쿄전력이 밝힘


도쿄전력은 '씨1발 죶됬다'라는 뜻으로 '제15조 통보'를 했고 총리도 원자력발전소에 큰일났다고 TV로 공표함


불끄면서 확인해보니까 원자로가 폭발한게 아니라 지진으로불이 난것이었음 그래서 불끔
불끄고 보니까 10시쯤에 냉각기 돌리는대 쓰는 발전기 전기가 방전될확률이 90%에 육박


냉각기가 멈추면 위에서 설명한 노심융해가 일어나고 뭐 아주심한경우 증기폭발이다 뭐다해서 3km이내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대피시킴
얼마안가서 10km로 바뀌고 힐러리클린턴 요년이 바로 공군기 투입해서 냉각기 공수함


냉각기 설치작업중에 방사능일부 노출되고 제1원전 구내에서 시간당 1015마이크로 시버트씩방사선량 검출됨


11시에는 압력정상화 되고 압력정상화를위해서 방사능 증기 배출이있었는데 인체에 유해할 정도는 아니라고 기자회견했는데


냉각수 문제로 원자로가 냉각수수면위로 노출되고 녹아서 아이오드랑 세슘 검출됨.


3월 12일


여진일어나면 죶된다. 체르노빌 시즌2 발발한다 라고 우려하고있었는데
진도4의 여진이 1호기를 강타 5시에 원전1호기 수소폭발함 원래 수폭안일어나게 다시 물로 바꾸는 장치가 요즘꺼엔있는데
세계1위 안전을 자랑하는 잘나빠지신 일본께서 낡아빠진 원전 쓰시느라 그따위 장비 안가지고계셔가지고 수소폭발일어남.


5시기준으로 방사능물질검출량 20배로 늘어나고 부상자 4명에 유튜브에도 있는 영상에 보이듯이 방사능물질인 증기들이 공기중으로 날아감
일본정부 그쪽주민들한테 비상사태 선포 외출금지 명령


원인은 냉각기 돌리기위한 배터리를 딸딸이 부대가 제시간에 못가져와서라나 ㅡㅡ


대피반경 20km로 넓어지고 원자로가 터져버린것처럼 보이는 영상공개되고 존-나이날은 진짜 난리도아니었음
1년허용범위 방사선량은 옜날에 뛰어넘음


8시반에 기자회견으로 여러가지를 말했는데 붕산,해수 투입으로 이미 원전 안정화되었다고함.
이날 방사능물질이 높이 날아가서 우리나라에 오지는 않을까? 했을때 편서풍때문에 안온다는 시뮬이 돌아감.
해수투입하면 원전 재활용불가임 불순물이껴서 고로 해수투입-> 원전폐기와 같은말로 이해하면됨


3월13일


기자회견 약 4시간뒤인 0시 33분 제1원전 1호기에서 노심용융이 발생했다고 공식발표함
근대 내부에서 녹은거지 외부(겉껍대기)가 녹은게 아니기떄문에 문제없다고 말함 사람놀래게 ㅡㅡ


새벽5시 반 제1원전 3호기에 비상걸림
비상걸린원인은 노심냉각시킬라고 지금 전력없으니까 고압식 주수장치로 대체해서 달았는데 정작 노심냉각 되니까 주수장치 압력떨어져서 제대로 물이안들어가기떄문 평상시(전력있을때)는 저압식 주수장치로 바꾸면되는데 이를어쩌나 지진이나가지고 전기가 안들어옴
그래도 3호기 수위안정되어있고 압력이안정상태기떄문에 괜찮다 다른방법 강구중이라고 수습함.


오후2시 결국 3호기도 노심용융 사태 일어남 냉각수수면 위로 2.2미터 정도 연료봉이 들어나버린것
결국 3호기도 해수로 냉각하기시작


오후3시반 3호기도 수소폭팔 가능성있다고 발표 그러나 해수로 냉각에 성공하였고 터지더라고 건물외벽으로 견딘다고 문제업다고 발표
그리고 노심이 약간 녹았을수는있는데 노심용융수준은 아니라고 수습


그리고 약 1500마이크로 시버트 정도 나오던 3호기의 방사선량은 꾸준히 감소 1호기도 꾸준히감소하여 괜찮다고 하였다.


그러나 옆동내 부산하고 대구정도 사이의 거리에있는 오나가와 원전에서 통상에 700배정도의 방사능이 검출되며 오나가와 원전이 터진줄알았으나
오나가와원전은 정상 방사능은 후쿠시마의 방사능물질이 이동한것이라고 발표


3월14일


새벽2시에 이바라키현 도카이 원전이 메인펌프 고장을 일으켜 보조펌프로 돌림 근데 이게 동경이랑존-나가까움 도카이원전은 11일 9.0지진나고 자동으로 가동정지


지진나고 해일나서 원전들이 다고장나니까 전기가 모자라서 도쿄전력에서 계획정전(강제정전이라 불러도 손색이없음)을 새벽6시부터 일으키겠다고 발표 그루 제1호 원전에서 방사능수치 상승중이라고 밝힘


오전 11시1분 3호기가 수소폭발을 일으키고 6명부상 격납고 손상없고 아직 방사능 유출 그다지 심하지않다고 발표 (12시 40분)


1시 25분에 제1원전 2호기 냉각장치가 전부 고장 2호기도 수소폭발 위험이라 발표


6시 22분부터 2호기에 해수를 드립다 들이 붓을라고하는데 이번엔 해수펌프가 고장 2호기 상황 매우심각해짐 앞서말한 1,3호기보다
노심용융 확률급증


그리고 제2원전 1,2,4호기에대해 이날 발표했는데 3호기는 이상無이며 1호기가 복구되어 냉각중 2,4호기는 복구중이라고하엿다.


이날 자위대원 한명이 큰외상과함꼐 과도한 피폭이 의심되 병원행


9시에 발표한 기자회견에서 2호기에서 방사능 증기 유출됨 즉 핵연료봉이 완전 노출된것
노심용융부정못하고 체르노빌 시즌2라는 개드립에대해 기자를 비웃으며 절대그런일 없게하겠다라고 호언장담.


9시34분쯤에 해수로 2호기 반쯤 채웠다고 발표


3월15일


전날 11시부터 2호기 해수공급이 어려워져서 또다시 연료봉 완전노출
12시 26분 내부압력이 상ㅋ상ㅋ초ㅋ월ㅋ이라서 해수가 안들어간다고 발표 빌폐상태(건물전체 밀폐)를 포기하고 방사능 물질이나가더라도 증기를 빼야한다고 함 지금까지의 상황중 최악


도쿄전력측도 왜 내압이 높은지 설명못함 기자들 담당자한테 소리지르고 난리 담당자 우물쭈물하고있음.
세벽1시 1,2,3호기 원전의 연료봉 모두 녹았을것이란 이야기가 제기됨
일본네티즌들 매우흥분상태로 1호기 문제당시 왜 나머지 정지 안시켰냐고 문제제기 이러다 원전이 폭발이라도 하면 어쩌냐며 걱정 으이구! 불쌍!


세벽 2시이후 원전 2호기에 해수를 들이붓었는데 해수를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면이 상승하지않음.
해수가 밑에서부터 세고있지않느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이말은 어디선가 방사능에 오염된(방사능물질이 되어버린) 물이 흐르고있단뜻으로
어디서 어떻게 오염되고 만일에 지하수가 오염되버리는 엄청난 사태가 날지도모르는 심각한 사태


관방장관의 아침 회견에서 수증기를 다시 물로바꾸는(정확히는 수소,산소를 다시 물로바꾸는)장치가 망가졌다고 해명 그래서 물이안들어간다는데
아귀가맞지 않는말로 다시끔 모순을 가지게됨.


오전 6시 10분 2호기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보고가 나옴. 작업인들 다 도망가고 7시에 1941마이크로 시버트의 방사선검출
오전8시 50분경 8217마이크로시버트의 방사선이 검출됬다. 그러나 3분뒤에 2500마이크로시버트가 검출되는등 올라갔다 내려갓다 하는중


당시 4호기는 냉각 완료상태이고 지진발생 당시부터 점검중상태라고 하였다. 근대 이후 9시 40분경에 멜트다운현상을 부정할수없다고 사측(도쿄전력)이 말함으로 이사고의 실제상황을 은폐 엄폐 하고있는것이 아니냐는게 의심됨


9시 38분경 안전하다던 4호기도 수소폭발을 일으킴 아 존나 글쓰면서도 무서움
이후 3호기 일대에서 400밀리 시버트의 방사선이 노출됬는데 X-ray 사진 한번찍을때 0.3 밀리시버트란다 아이고


10시 35분경 프랑스측에서 이사고는 레벨4가아닌 6의 원자력 사고라고 단정 같은 레벨6의 원자력사고인 키시팀 사고와 동급이란건데 키시팀사고때 얼마나 많은량의 인명을 잃었는지 생각해보면 정말정말 끔찍한 사태


도쿄에서도 미량의 방사능이 검출되고있고 사람들은 다 탈출중인 상황 그리고 질서잘지키느니 어쩌느니 하던 일본인들도 사실다 눈치보기였었는지 몰라도 식품 사재기에 나서는 일본인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보고.


4호기에 화제발생
후쿠시마 제1원전 4호기에 화제발생 원인은 폐연료봉이라한다. 방사선물질이 대기중에 노출됬고 그것 자체로도 위에 설명한 방사능 물질과 방사선관련 매커니즘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치명적인 재해라서 뉴욕 타임즈에서는 노심융해보다 훨씬 위험한 사태라고 보도중이었다.
다행히도 6시경에 화제는 진압되었다고 발표


이날 어떤 겁없는새-끼가 4시에 한국으로 방사능 물질이 날라온다고 휴대폰 인터넷 할것없이 마구 찌라시를 날렸는데 반드시 잡아다가 코렁탕을 처먹여야 한다. 북괴가 한짓이면 바로 전쟁을 일으켜야 할정도로 지금 상황을 모르고 한 무식한새123끼에 틀림없다.


3월 16일


새벽 6시 이전 4호기에 다시 화제가 발생했다는 보고가 올라온다. 6시 15분에 확인 결과 다시 불길이 보이지 않게됬다고 보도가 나옴.


갖은 사고의 여파로 이날 원전20km지역에서 평소 6,600배의 방사선검출이라는 기사가 올라왔다. 당장은 건강에 이상이없는량이지만 사고가 심각하다는걸 대변해주는 기사


일본에서는 4호기 문제로 붕산살포고려중이며 이를 위해 한국에 52톤가량의 붕산을 요구해왔다.
국제 원자력기구 IAEA의 평가척도에서는 6단계에서 7단계까지 이르르는 엄청나게 위험한 사태라고 하였고
프랑스 원자력 위원회에선 5~6단계라 하였다. 서방언론이고 한국언론이고 심각하다고 난리부루스를 추고있음


미군의 살수차를 빌려서 물을 붓거나 경찰의 살수차 출동이라는 말이나옴으로 사태가 어느정도 해결되서 투입되는줄알았으나,
프랑스측에서 일본은 상황을 조절할 능력을 잃었으며 프랑스국민은 빨리 떠나든가 남쪽으로 이동하라고 촉구했다. Air France에 이를 위해 비행기편을 늘리라고 요구 산업부장관은 일본정부가 지금 상황을 숨기고 있다고 에둘러서 비판중


독일 쪽에서도 비슷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재난 지역에 대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독일 민간단체 휴메디카의 슈테펜 리히터 대변인은 15일, 휴메디카의 지원팀 5명이 14일 일본으로부터 독일로 급거 귀국했다고 밝히면서 귀국 이유에 대해 "일본 정부가 사실을 은폐하고 과소평가하고 있다.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상기시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의사 3명이 포함된 5명의 휴메디카 지원팀은 일본 대지진 발생 첫날인 지난 11일 일본으로 떠났지만 14일 조기 귀국했다.


독일 총리 까지 지금 일본이 내는 정보들로는 모순이 있다며 반박중


그러나 영국만은 별 문제가 없다는 태도로 도쿄에있는 영국학교도 폐교조치할 생각이 없다는 발표


으으 간나오토 총리가 최악의 경우 동일본이 망가지는일도 상정하지않으면 안된다고 기사가 떳다.


3월 17일


일본주재 미군에게는 원전지대 80km이내에는 특별한 허가없이는 절대 못들어가는 상황


원전내부 500여명 전문가중 50여명이 남아서 일하고있다는 소식이 들려옴. 그러나 이런 비상사태를 50명이 짊어지고 갈수는 없는게 당연지사
사실은 16일부터 181명이모두 목숨을 걸고 작업중 실제로 순직을 각오하고 작업중이라한다.
50명이야기가 나온건 그중에서도 특별히 위험한 작업을 하러들어가는 50명에 대한 이야기로 아무튼 누구할것없이 집에서 컴퓨터두드리는 너희들보다는 고귀한 희생을 하려는 중임


16일에 2호기 압력 급저하는 직원의 실수라한다. 압력이 엄청나게 높았던 2호기가 갑자기 압력이 정상치라고 나온걸 보면 어딘가 깨져서 방사능에 오렴된 증기들이 흘러갔다는건데 그건아니라는것.


EU집행위원이 수시간내에 일본에 큰재앙(아포칼립스)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기사가떳다.


아침 7시반경에 NHK방송사의 헬리콥터가 원전일대에서 수증기들을 포착 2,3,4호기에서 전부 올라오고있다. 오매...
아침 10시 자위대의 CH - 47 헬기 2대가 상동에서 3호기에 물을 투하하기 시작했다. 자위대의 고압 소방차 11대를 투입해서 또 물을 넣을 예정
4호기는 경찰의 특수 살수차 투입예정이라한다.


16일에는 방사선량이 너무 높아서 이도저도 못한다고 했지만 17일 오늘 이젠 그딴거 가릴 상황이아닌지라 죽기를 각오하고 헬기와 소방차들이 투입되는중
만약 하지않고 폐연료봉에서 일어나는 재임계 사고가 일어날시 이젠 지금 희생하시는 분들의 희생으로도 막을수없는 대재앙이 오기 때문
전날 싺싺 하고 먼저했으면 약간 상황이 진전됬을텐대 오판이었던것같다.


오후 7시 31분 경찰의 살수차는 슬프지만 망했다고한다. 애초에 시위진압용이라서 닿지도 않음.
오후 9시경 3호기에서 중성자선이 검출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저온다. 이 중성자선은 대기중에서 핵분열이 일어다고 있는 뜻이라서 어딘가의 원자로가 물속이아닌(물이다 줄어들었고)그냥 공기중에서 가동중이란 뜻이라는데 매우 위험한 상황이 아닐수없다.


좌좀들이나 초중고등학생 어린분들이 액화질소를 뿌려대면 괜찮지 않느냐 라고하는데 그걸보고 지진갤에서도 웃어댄걸 보았다.
실제로 체르노빌사태때 액화질소를 뿌려서 큰 도움이 됬었는데 그때는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내부에 액화질소가 구비되어있었고
이번 후쿠시마경우에는 구비되어있지못하기때문에 그거 공수해오는 시간에 우선 옆에 왕창있는 바닷물 끌어다가 쓰는게 훠얼씬 빠르기때문.


3월 18일


사건발생후 일주일이란다. 아 존나 쓰면서도 불안함


다들 봤겠지만 17일날 오후에 헬기에서 찍었던 영상이 공개되었고 햇빛에 반사된 물체를 4호기내부에서 포착했다.(영상내에서)
그걸보고 물이라고하는데 그런것 같지도 않고 지금은 물이 있어도 문제 없어도 문제다. 해수를 뿌리는건 물을 체우기위함이아니고 어떻게해서든 식혀보기위함 지푸라기라도 잡고 정신적안정을 가지고싶기때문에 저리 보도한건지 모르겠다


식히기 위해서 뿌리는 해수지만 헬기에서 뿌리는건 건물 외벽으로 거의다 흐르고 정말 효율적이다라고는 말못하는 방법이지만 지금 상황이 상황이다보니까 어쩔수없는 최선책이 이방법이라서 불안한건 마찬가지
YTN의 서울대 모교수가 한말을 기억해보면 모래나 붕산을 써서 덮어버린후에 인위적폭발을 일으킨뒤 콘크리트로 덮어버리는
체르노빌사태에서 사용했던방법을 쓰는게 좋을것같다라고 하는데 교수새-끼가 일반인보다 못한 상식을 가지고있는것같다.
체르노빌 사태에서 썻던 방법인 모래나 붕산으로 덮고 인위적폭발을 일으키고 콘크리트로 덮는 방법은
모래와 붕산이 덮은뒤 열을 보존하게 해버려서 일어나는 폭발이 인위적으로 안전하게 일으키는 폭발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위험한 폭발이기때문에
생각이있는새1끼라면 이런말은 안하지않을까 싶은데 이게 국가 퀄리티인가보다


국제 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이 일본으로 향한다고한다. 도움을 준다고 말하는것같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심한 압박을 가하려는것같다.


오전6시 2호기에 전력이 들어왔다라는 소식이 들려온다 급속노심냉각장치(ECCS)를 가동시킬수있을지가 문제 가동만 시키면 한걸음 나아간것이라 봐도 무방한것

그러나 오전 7시 30분경에나온 CNN보도에서는 아직 전력이 연결 되지 않았으며 18일 끝무렵쯤에야 연결할수있기를 바란다. 라는 직원의 소식이 CNN으로 들어간듯 싶은 기사가 나왔다.


오전10시 2호기에서 4호기까지 !또! 연기가 치솟는 상황이라고한다. 한편으로 프랑스정부를 비롯한 다양한 많은수의 외국인이 한국을 임시대피처로 이동중이라고한다. 내가 위에쓴 방사능,방사선에 대한 설명을보면 사람vs사람으로 방사선이 옮기는건 될수도있고 안될수도있다란건 머리가 있는사람이라면 알듯.


오전11시 제1원전 1,2,3,4,5,6호기와는 별개로 다른지역의 사용후 연료 보관소도 위험하다고 기사가 떳다.하지만
그와동시에 드디어 3호기의 연료봉이 식고있다는 매우매우 기쁜소식이 들려왔다.


오후2시부터 이제 급수작업은 소방차로하고 헬기로는 안한다한다. 대신 헬기로는 방사능 측정용도로 쓸것


그리고 이런 이상한 기사가 떳는데...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460582
늘나오는 음모론인것같으니 흘려듣는게 나을성싶다.


------


유가가 사상을 초월하는 지금 시기에 원전은 절대 포기할수없는 상황인데 괜히 지진나가지고 엄청나게 위험한 상황까지 이르렀다.


물론 우리나라는 안전한게 맞다 내가 계속 바람방향이 문제가아니라 지구전체 문제라고 떠들어 재꼇는데 사실상 우리나라에 날라올라면
대한해협을 건너서 와야되는대 그럴려면 성층권까지 방사능오염증기들이 올라가서 와야하나
성층권에는 1년 365일 24시간 늘 편서풍이 불어서 우리쪽으론 올래야 올수가 없다. 이보다 낮은 지역에 부는 바람으로는 우리나라에 올수없는것이 사실


방사능 물질의 반감기가 길어 지구를 한바퀴 다돌고 우리한테 올수도있지않느냐 라는 말도있는데 그떄쯤이면 유럽,러시아,중국 다 건너서 오기때문에 희석될때로 희석되서 오히려 적정량의 방사능이 건강하게 만들어줄지도 모르는 상황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된다.


하지만 미국,일본,태평양전역이 매우엄청난 상황인건 아직까지 맞는 말이므로 정부,민간인,전문가 할것없이 돈같은거 모으지말고 이 원전사태에 집중해서 사태를 타파할 궁리를 하자 능력이없으면 집에서 기도라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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