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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 오후7:45~ 9:10
- 가동 : 오렌지와 블루 리프트만 가동
- 고객 : 한 50~60명(황제보딩 가능, 초보자 연습은 이럴때가 더좋은데)
- 대기 : 0분
- 기온 : 베이스 영상3도~ 정상 영상1도
- 상태 : 약간의 아이스성 강설, 엣찌는 아직까지는 잘박힘
- 정설 : 평탄성 최고(이용객도 적고 기온도 적당하여)
- 기타 : 티켓확인 전혀 않하더이다~ 그냥 타시즌권이나 가격표 같은것 달고 타도 모를듯
(잡설)
저번주 용평 갔다가 ~ 강원도의 힘에 대만족하고
오늘은 아무 기대없이 지산에 저녁 7시 30분에 도착하였는데
오우~ 이것이 과연 3월의 경기권스키장이 맞더냐? 감동적은 설질
아이스에 가깝지만 슬러시나 설탕가루, 감자밭은 없었읍니다....물론 낮에는 슬러시였겠지만~
5번 슬로프에서 위험할것 같아 엣지와 기울기를 적게 주고 타다가 "위대한 탄생"도 볼겸 9시쯤 접으려는데
갑자기 감이 오셨어요...... 착착 감기면서 가지말라고 가지말라고~ 진짜 마지막으로 한번 더타는데
완전 "신내림" 받을때 이런 기분일까요?
아직 남아있는 정설자국(비클?) 위로 박수무당이 작두타듯 사뿐이 즈려밟고 바람을 가르는데
완전 신명이 나더이다
아~아~ 아쉬워 이대로 시즌을 종료하기에는
와~ 폐장은 말도 않되 ~
아무튼 올해도 3월중순까지 뽀송뽀송하게 탈수있게 해줘서 고마웠어요~ 지산제설팀 화이팅
지산 폐장에 반대한다! 반대한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