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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아내한테 다급한 목소리로 전화가 왔습니다.
"여보 어트케 나 접촉사고 났어. 어트카면 조치?"
"다친덴 없고? 율이는? (제아들)"
"응 괜찮아 간단한 접촉사고야 ㅠㅠ"
"아라써 내가 보헙신고해줄께 전화 잘 받고있어. 좀 멀리서 사진도 몇장 찍어놓고"
아내가 간단한 일을 시작하면서 넘 춥다고 하길래
굴러만 다니는 경차를 사줬는데 드디어 첫 접촉사고를 내주셨습니다.
음... 일단 안다쳤으니 다행이구요
모랄까요.... 좀 뿌듯(?)합니다;;
예전 저 초보때 처음 접촉사고냈을때
부모님께 엄청나게 혼날걸 예상했지만 의외로 웃어주시던 아버지가 생각나네요
여보 넘 걱정마 그러면서 운전도 늘고 그러는거야 ㅋㄷㅋㄷ
괜찮아
근데 수리비 생각하면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내가 간단한 일을 시작하면서 넘 춥다고 하길래 굴러만 다니는 경차를 사줬는데
아내가 간단한 일을 시작하면서 넘 춥다고 하길래 굴러만 다니는 경차를 사줬는데
아내가 간단한 일을 시작하면서 넘 춥다고 하길래 굴러만 다니는 경차를 사줬는데
아내가 간단한 일을 시작하면서 넘 춥다고 하길래 굴러만 다니는 경차를 사줬는데
아아-
복잡한일 할게요......경차든 똥차든...
여...여보!?
아...나 솔로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