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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물을 매우 무서워 합니당..... 외모는 거의 육해공 짱 먹을거 같이 생겼지만... ㅡ ㅡ
어렸을때 강 언저리에서 튜브타고 놀다가 엉덩이를 스르륵~~~~ 스치고 지나간
그 무엇때문에 놀래서 기절 직전까지 갔었고... 그 이후로 물을 무서워 하기 시작한듯...
재작년에 우도에 갔다가 파도에 떠 내려가는 와이프의 고무보트를 잡으려고 깊이 들어 갔다가
힘이 빠져서 죽을뻔 하다가 옆에서 튜브 타고 놀던 청년의 도움으로 구사일생...
와이프는 유유히 노 저어서 나왔다는..... ㅡ ㅡ
요즘 많이들 타는 웨이크보드도.... 저 어두컴컴한 물 밑에 뭐가 있을지 모른다는 공포감에
소름이 쫙 돋아서 엄두가 안나네요... 거대한 괴물.... 물귀신.... 정체모를 괴 생명체....
그래서 전 잘 안 씻어요.... 아... 씻기 귀찮다....
물이 무서워서 안씻는 사람님!!!!
화....확실한거죠!?
최선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