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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사귀던 한 ㅊㅈ가 있었습니다....
직업은 유치원 선생님.......저 만날 당시는 유치원이 힘들다며 어린이집 선생님으로 가셨......
나이는 저랑 동갑이었구효........
근데 그분과 사귀면서도 서로 존대말 쓰기로 했었거든요.....
근데 그분의 존대 말은 가끔 웃겼어요~~~~~
"퐁퐁씨, 우리 여가 갔음 좋겠다요!!!"
"이거 하자요"
"그런게 아니다요"
도대체 이건 무슨 말이에요 했더니....
아가들은 선생님 한테 존대말 쓸때.....존대말 개념이 아직 완벽하지 않아서
요자 쓰면 된다고 생각 한데요...
그렇게해서 이상한 존대말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저도 따라 쓰게 되더군요...
그런데 헤어진지 꽤 오래 되었는데도
가끔 그렇게 쓰는 제자신을 보면....혼자 피식 웃네요.....
이것 역시 망글이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