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무릅연골수술하면 둘중에 하나입니다

쫙 펴지지 않던가 완전히 꾸부러지지 않던가

무릅연골수술하신분들 걷는거보셨어요? 몸개그에요

근데 왜하냐고요? 그분들은 안걸어도 아프거든요....

정상인처럼 걷지는 못해도 최소한 안아프기때문에 하는겁니다...

그냥 병원에 가셔서 수술이외에 처방 받으세요...

제가봤을때는 자신의 정확한 증상도 모르시는듯 하네요

저희 어머니 무릅관절수술 해줄려고 이곳저곳 알아보고

실제로 동호회에서 어머니에게 무릅관절수술해준 누님말씀듣고 하는말입니다

윗 분 뭘 정확히 알고 하시는 말씀이신지.. 연골은 한 번 찢어지면 수술 이외의 처방은 없습니다. 자연 재생이 되지 않기 때문에..

무릎 연골 수술하면, 인공 관절 삽입 정도의 심각한 수술이 아닌 이상 2박 3일이면 퇴원시킵니다. 목발도 짚을 필요 없구요

바로 재활 시작하라 하구요 보드 타고 싶으면 2달 후부터 타라고 합니다.

저는 반월상 찢어진 후 수술할 상황이 못된다고 생각해서,  온갖 좋다는 병원 다 쫓아다니며 연골붙게 해준다는 비싼 주사도 수없이 맞아보고 이것저것 다 해봤으나 전혀 진척없습니다. 결국 이러는 동안 연골이 더 찢어져  연골 3분의 2 절제하는 수술받고 한달 이내에 정상인처럼 걸었고 8개월 후부터 보드 탔습니다. 특별히 재활 열심히 안했으나 잘 펴지고 잘 구부러집니다. 물론 1년 반이이 지난 지금도 보드 타면 아픕니다. 심하게 무리하면 물도 차구요. 근데 수술하기 전보단 상태 훵씬 훨씬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