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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업에서 개발실쪽 사람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암튼 대부분 잘 모르시더라구요
하긴 저도 뭐 IT IT 말만 들어봤지 그사람들이 정확히 뭐하는지 잘 몰라요 뜬구름 잡듯이 컴퓨터관련?? 뭐 암튼.......
암튼 전 지금 그레이딩을 하고 있고 예전에 패턴을 배워놨던지라 하의패턴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레이딩사들이 연봉 아무리 백날 높아봐야 4천이상 올라가기가 쉽지가 않죠
그 이상 벌려면 이제 패턴사로 올라가야하는데 이게 쉽지가 않네요
지금은 하의패턴하면서 반패턴사 반그레이딩사 뭐 요딴식으로 대접을 받고 있는데
그것도 한계가 있어서 빨리 정식 패턴사가 되야하는데
독학으로는 한계가 있고.......혼자 연습하고 뭐하고 하려해도 바빠서(헝글하느라? ㅡㅡ;??)
제 사수였던 실장님이 생산개발 총괄 이사로 승진하시고
너 키워주고 가야되는데 사장님이 이렇게 빨리 결정 내릴줄 몰랐다며
이제 방법은 개인지도밖에 없다 라며 잘나가던 실장님 한분을 소개시켜주셨지만
개인지도비가 꽤 큰돈이라 망설이고 다른 방법 없나 찾아보다가 어렵사리 결정했네요
그래 몇백 투자해서 연봉 몇천 오르면 이만한 투자상품이 어디있냐
이제 시즌도 끝났겠다 놀만큼 놀았으면 이제 미래를 위해 투자하자
일요일에 선생님 뵈러 가기로 했네요
이분 제자들 7~8명이 다들 부장급 실장급으로 일하고 있다고
그정도면 분명히 그사람만의 노하우가 있는거라고 이사님이 강추하시더라구요
빨리 패턴 배워서 이 지긋지긋한 그레이딩 끝내고
월화수목금요일 내내 스트레스 주는 과장하고도 빠이빠이 해야지요
근데 패턴사되면 컴퓨터 쓸일이 없어서 헝글도 빠이빠이라는 ㅠㅠ
그게 제일 슬프네요 ㅡㅡ;;;;;;;;;;
슬프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