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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보드 경험한 초보 입니다, 좀 많은? 나이(43세)에 시작하려니 쉽지 않군요
주변에 같이 갈 친구 없고...
처음 한번 강습받고 겨우 낙엽으로 내려오는 정도 입니다. 초보 턴을 해야하는데..
아이가 스키를 시작해 몇번 같이 갔습니다. 3~4번 갈때 마다 장비 렌타을 하니 장비 적응할 만하면
돌아오는 것 같아, 어제 장비 구입 했습니다
얼마나 탈 수 있을지 고민 입니다, 시즌도 끝나가도 함께 갈 친구도 없고
평일 야간에 가끔 곤지암으로, 주말엔 강원도로 갈 예정 입니다.
혹 저와 같은 고민하시는 분이나 도움 주실분 없을까요?
헝그리 보더는 동호회와는 거리가 멀고..커뮤니티에 가깝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다음이나 네이버 싸이 등에서 카페 클럽 검색으로
가시는 스키장 치면...동호회가 나옵니다. 거기에 가입하세요^^;;ㅎㅎㅎ
ㅎㅎ 남일 같지 않네요 저도 서른즈음에 보드를 시작해서 세시즌정도 주말보딩하다
아내가 아이를 갖고부터 접기시작... 4~5년 만에 이번시즌 첨으로 몇번 다시 보드를 잡았는데
아내는 이제 힘들어서 못타겠다하고 아이들은 3살 5살이라 힘들고
아내는 애들 절대 생각도 말라네요 그래서 같이갈 사람도없고 그렇다고 동호회 활동할 처지도아니고... -_-
리프트는 혼자 탈만한데 곤돌라의 그뻘쭘함... 어제 아내 허락받고 하이원 셔틀타고 갔는데요
셔틀부터의 외로움이 곤돌라를 돌아 리프트... 그리고 다시 셔틀까지 쭉~~~~
그 넓고 많은 인파속 하이원에 혼자덩그라니...어젠 좀 처량하단생각에 올시즌 마감해야겠단 생각이...
저보다 3살많으신데 보딩이 즐거우시다면 차근차근 배워나가신다면 배우시는데는 문제없으실거같아요
강습받기 그러시면 동영상강좌도 좋아요 저도 동영상강좌로 하나하나 익혔는데요 한단계씩 올라갈때
마다 정말 뿌듯하고 더빠져들게 되더라고요
이제 시즌도 거의 막바지인데 안전보딩하시고 힘내세요~~~
동호회드세요 ㅋㅋㅋㅋㅋㅋ 큰형님될듯~~~~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