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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어서 그런지 잠도안오고해서.. 그냥 뻘글 하나 투척하고... 잠 자러 노력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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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은 손에 과자봉지를 들고 있고,

한명은 손에 빗자루와 쓰레받이를 들고 서서

눈빛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어떤 대화를 나누고 있을까?

 

1,'저 사람이 쓰레기를 버리니 나의 일거리가 생긴다.

나는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에게 감사한다.'

'내가 쓰레기를 버리면, 저 청소부가 번거로와 질 것이다.

잠시 들고 있다가 쓰레기통을 찾아서 버려야지.'

 

하는 상호간의 소통 부재일까?

아니면..

 

2,'저 놈 저거 방금 청소해 놨더니 또 쓰레기 버릴라고 스텝밟고있네~'

'내가 이런거 떤지니깐 저런 잡놈들도 일꺼리 생기고 먹고 사는거지~'

 

하는 상호간의 소통의 부재일까?

 

어찌되었건 쓰레기를 버리는 자는 청소부라는 직업에게 권장되는 마음가짐과

덕목을 소유한 자일 것이다.

직업에 맞는 덕목이 있을진데,

과자봉투를 손에 든 놈이 빗자루를 들면 정말 제대로 된 궁합이다.

자신의 처한 위치에서 자신을 억누르고, 공경하는 마음가짐이 존재할 것이다.

허나, 한국에서 느꼈던 소통의 부재는 禮의 범주에서의 부재라기 보다는

서로 질시하고, 미워하는 소통의 부재였다.

두번째 형태의 소통의 부재였다.

 

이리로 가던지, 저리로 가던지,

인간들은 소통의 부재와 어설피 자리잡은 권력의 억압적 모습으로

세상의 질서를 유지하며 살아왔으며, 살아간다.

소통과 예는 사라지고 사드와 마조히만이 존재하는 권력의 집적회로.

 

상대방의 덕목을 내 입으로 가르치고, 강요하며,

강자의 發話만이 소통되는 시스템..

 

진정으로 달콤한 句文들이다.

팅부동~ 칸부동~ 부쯔다오~~

 

한국으로 돌아가고픈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 나 역시도

저 멀리 신장이며, 내몽고, 바이칼호수 즈음의 초원을 만나보고픈 욕구 속에서

혹여 무엇인가를 요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parol의 위치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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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건 아님. 아는형이 중국서 은거생활 하는동안.. 썻던글인데 가끔 생각 나면 한번식 보는...

엮인글 :

얌얌잉

2011.02.19 03:15:52
*.124.53.80

졸리고 피곤해서 글을 읽어도 멍~~~~~~~~~~~~~~~~~ㅠ_ㅠ

동구밖오리

2011.02.19 03:19:32
*.152.186.195

솔직히 말 하세요 .. 저 한자가 ... 무슨 글자인지 모르겟다고 ㅡ_ㅡ;;

capsule

2011.02.19 03:17:58
*.205.186.216

졸리고 피곤해서 글을 읽어도 띵~~~~~~~~~~~~~~~~~ㅠ_ㅠ

동구밖오리

2011.02.19 03:19:52
*.152.186.195

솔직히 말 하세요 .. 저 한자가 ... 무슨 글자인지 모르겟다고 ㅡ_ㅡ;;

김보도

2011.02.19 03:20:07
*.181.231.47

회사 교육시간에 소통 커뮤니케이션 교육받았었는데 참 좋더이다...

 

문제는 ...능동적이지 못하게 만드는 폐쇠적인 회사분위기로 인해 1회성 교육일뿐......

앞쩍하면 갈비 아야~

2011.02.19 03:20:21
*.94.41.89

아직 덕이 모자라서 이해를 못하는건지...잠이오는건지 ㅠㅠ

capsule

2011.02.19 03:22:30
*.205.186.216

발화를 말씀하는거임 아님 구문을 말씀하는거임..?

道를 아세요?^^*

2011.02.19 03:33:16
*.122.195.46

이제 자러갈꼐요.

 

글은 낼 읽어볼꼐요.

 

그럼 꿈나라에서 만나요..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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