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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년에 2~3번 보드 타러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처음 보드를 탄 건 2003년이지만, 몇년간 안탄 적도 있었고..
친구들이랑 가도 실력이 거의 비슷비슷하다보니 가르쳐줄 사람도 없어요..ㅠㅠ
S자로 타는 연습은 2번째 타던 날부터 했지만,
슬로프의 경사가 조금만 심해지면 넘어질까봐 두려워 S자로 내려오지도 못하고 바로 낙엽으로 바꿔버리던
날들이 몇 년간이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처음으로 이제 턴이 좀 자연스럽게 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근데 타면서 그림자를 힐끗 쳐다보면 폼이 너무 엉성해보입니다..
그래서 제가 타는 것 한번 동영상 촬영해서 보고 싶은데,
제 친구중엔 동영상 찍으면서 내려올만한 실력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고..ㅠㅠ
혹시 스키장에서 동영상도 촬영해주는 곳이 있나요??
아니면 제가 비용 또는 맛있는 식사라도 대접하겠사오니..
잠시만 시간을 내어 촬영해주실 분 없으신지요??
곤지암이나 지산으로 평일 야간에 갈 수 있습니다..
자세만 보시는거라면 찍는분이 그냥 서서 찍어도 될듯한데요....
따라가면 찍지않더라도 자세보는데는 무리가 없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