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헝글에 남몰래 흠모하는 분이 계십니다.
일전에 작은 모임에서 뵌적이 있지요.
몇번 뵌적도 없고, 말도 몇마디 안섞었지만 은근 끌립디다?;;
실은 월요일에 친하게 지내던 여자사람분에게 고백 비스무리하게 받았습니다만
선뜻 받아드리지 못했어요.
충분히 귀엽고, 사랑스러운 분이지만,
헝글의 그분이 제 맘속엔 이미 김태희고, 전도연인가 봅니다. =_=
한줄요약 : 안생기는거 아니지 말입니다. 안만드는거지 말입니다.ㅠ_ㅠ
덧1) 어머 이거 혹시? 설마 나? 하시는 너님들아. 톰과 제리가 애를 낳았으면 낳았지, 너님들은 아니예요.ㅋㅋㅋ
남몰래 흠모하는 그분이 마지막 줄을 꼭 읽고 뼛속까지 느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