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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도 니세코도 한수 접을 정도의 파우더..
레인보우2는 용평 정설팀의 센스로 급사면부 파우더를 남겨두어서 100% 천연설이 허리 근처까지 쌓인 파우더 보딩이 가능하도록 해두었었죠...
전체적으로 눈이 너무 많아 트릭은 불가능에 가까웠지만 이런 컨디션은 정말 오랜만인것 같습니다...
토요일은 전 슬로프가 파우더로 가득찼고 일요일은 적당히 다져진 상태에 날씨도 화창해서 좋더군요.
주말 2일가지고 용평 시즌권 본전은 뽑은 것 같습니다.
일본 원정이 부럽지 않으니....
일요일에 원래 이렇게 사람이 많지 않은데 원정 오신분들 많으신 것 같더군요.
리프트 발권해서 파크 들어오신 분들이 많아서 안그래도 임시파크인데 키커뛰려고 줄서서 기다리긴 시즌 중 처음.... ㅡ.ㅡ;
토요일에 파우더 보딩을 죙일하다가 일요일에 파크 들어갔더니 다리 후달려서 뭘 할 수가 없어서 점심때 서너번뛰고 접었네요.
이 맛에 용평가는거죠....
지산, 양지 비올때 성우 구름끼고 휘팍 눈 조금 오고 용평은 함박눈이 오는 것이 사실 공식이었는디...
하루 적설량이 53cm로 이번 시즌 총 적설량과 같네요.
오늘도 눈온다는데 이번 주말까지 베스트일듯...
저도 지난 주말 용평 시즌권자로서 완전 뿌듯했다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