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자고, 먹고 자고,
안방에 침대는 그냥 장식용이고,
이불 끌고 나와서 거실에서 이불과 혼연일체 되어,
눈 뜨면 티비보고,
배고프면 밥 먹고,
또 누워서 티비보고,
배고프면 밥 먹고,
그러다 졸리면 자고,
집구석에만 있엇는데 감기는 왜 들었는지도 모르겠고,
명절이라고 음식하는건 전만 부치고 설거지 열심히 했더니,
온몸이 아픈게 아니라 팔만 아프고,
명절 내 잘 놀다가,
막판에 감기 걸렸는데,
기차 안에 훌쩍 거리는 사람 엄청 많더라고요.
날씨가 급 풀려서 그런가?
감기 조심 하세요 ㅠ
지금 전 무척 발이 시렵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