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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아침 보드장 못가게해서 와이프랑 싸웠네요 에혀
전에는 안그랫는데 헝그리 미니캠프갔다와서 급 보드가 땡기네요
정말로 낼 가고싶었는데..
와이프 입장도 생각하면 맞는말일데 조금 속상하네요 ㅠ,,ㅠ
저 왜이리 밴댕이죠 애들있는데서 큰소리도 치고 ㅠ,,ㅠ
지금 후회되는데 미안하다고 못하겟네요
거실에서 혼자서 자야겠네요
헝그리 하다가 지쳐서...
2011.02.02 00:32:18 *.88.165.101
명절은 가족과함께!!!
2011.02.02 00:35:07 *.52.103.56
헉.. 명절 전날에 와이프랑 애들 두고 혼자 보드장 가시는건 너무하잖아요ㅠㅠ 미안하다 하세요~
2011.02.02 00:35:09 *.225.47.180
헐~~ 세상에...설날 음식사랴, 준비하랴.....일가친척보랴...등등
이때 아니면 형제들 모이기 힘들고, 부모님 보기 힘든데....
보드를 타러 간다...............
제가 보기엔 보드장 가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잘타고 오세요... 하고싶은거 해야죠...
2011.02.02 00:37:51 *.71.24.92
흠흠 감사합니다 ㅡㅡ;
오전만 타고 온다고했는데...
저희집에서 큰집30분 거리라서요
오후에 큰집가기로했습니다..
제가왜 변명하고있죠 ㅠ,,ㅠ
2011.02.02 00:35:45 *.209.143.119
언능 먼저 사과하세요~~~남자답게~~~^^
2011.02.02 00:38:42 *.71.24.92
넵 맥주한잔먹고 해야겠네요 ^^;;
2011.02.02 00:43:19 *.225.47.180
그래도 명색이 남편이고, 남자인데....사과는 하지 마세요...
사과하게 되면, 꽤 많은 일을 짊어지셔야 할겁니다.
대신..
안간다고 큰소리 치세요..
"안가면 될거아냐?" 라고 하면서 오히려 상대방이 미안한 마음이 들게하세요.
사과도 때가 있는법......
괴로운듯 밖으로 뛰쳐나가서, 들어올때 딸기를 사가지고 오세요.
님...고생하고 독박쓸까봐.. 특별히 해주는말입니다.
2011.02.02 00:48:56 *.36.220.250
2011.02.02 00:53:59 *.225.47.180
크하하하하....
재밋네요.....
앙증맞은 글인데....ㅋㅋㅋㅋ
2011.02.02 00:42:26 *.254.219.91
ㅌㄷㅌㄷ
지는게 이기는거에요
옛말에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개~
깔롱한 물베개 하나 선물해드리세용~
(아 억지로 끼워맞추려니까 이번건 좀 무리인 듯 ㅋ)
어튼, 어서 사과하시고 방에 들어가셔서 따뜻하게 주무세요
저도 이제 자러갑니다 빠빠
2011.02.02 00:47:47 *.71.24.92
안녕히 주무세요
원빈님 절대로 결혼하지마세요
아. 아니에요<----원빈님 말투 따라하기요 ㅋㅋ
2011.02.02 00:42:57 *.128.34.23
사과 하나 들고가서 사과하세요.. ㅡㅡ ㅈㅅ;;
맥주는 치킨과 함께 하시구요,,,
2011.02.02 00:46:31 *.71.24.9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들합니다
집에 다행이 사과가 있네요^^
2011.02.02 01:03:55 *.38.252.51
저희 헝글 ASKY들은 커플들 얘기엔 욱하지만
가정얘기엔 관대합니다
가정의평화를 지키세요
피쓰~
2011.02.02 01:11:35 *.132.122.15
쿨하게 먼저 사과하세요 ㅎㅎ
2011.02.02 17:09:07 *.137.237.26
스키장은 명절끝나고도 갈수있어요~~~~~~
오히려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내가 당신(와이프)입장을 생각 못했다고
정말 미안하다는 진심을 내비치면 오히려 와이프분께서 담에 스키장갈때 다녀오라고~ 잼께타고오라고 할수 있어요~!!!!
명절은 가족과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