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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무주를 갔다왔는데요..
야간에 실크 하단을 올라가는 리프트를 탔는데...
바로 앞 리프트에서 담배를 피우는지 담배 냄새가 코를 찌르더라구요..ㅡ..ㅡ;;;
어떤 사람들은 리프트 탈때 같이 타는 사람에게 양해를 구하고 핀다고 하시는데요..
리프트라는게 빠르지는 않지만 앞으로 가는 운송수단 인지라..
막상 옆에 타고 있는 사람 보다는 뒤에 따라가는 사람에게 연기가 생각보다 많이 가더라구요...ㅡ.ㅡ;;
담배연기라는게 저는 개인적으로 냄새 자체를 굉장히 싫어하긴 하지만
의학적으로도 20여가지의 발암물질과 2000여가지의 각종 유해물질이 혼합되어 있는 것인지라...
다른 사람에게 연기가 가는 것이 어느 정도 피해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무주는 덕유산 국립공원내에 있기 때문에 국립공원내 흡연은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이건 정확한 사실이 아니라서 잘 아시는 분 있으면 수정 및 확인 부탁드립니다.)
이런 경우가 드물긴 하지만 한번 겪어보니 좀 짜증 나더라구요..ㅡ.ㅡ;;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하여 글 올려 봅니다.
에구.. 저두 친구랑 가서 사람 없을때 친구랑 둘만 타게되면 피우곤 했는데.. 찔리네요 ;;
자제해야겠습니다 ㅠㅠ
똥매너도 그런 똥매너가 없죠~
길가면서 앞사람이 담배 펴도 짜증나는데 더군다나 즐기려고 간 스키장에서 앞에 가는 리프트에서 담배를 피다뇨..
제가 8년 담배 피우다가 금연한지 7년째 되는데요...
왜 내가 담배를 피웠나 싶을 정도로 많이 후회가 됩니다.
자기에게 안좋은건 둘째 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주는 피해가 생각보다 제가 격어 보니 엄청난거 더라구요.
저는 휘팍이 베이스인데 다른데는 모르겠구 가끔 파크 즐기시는 유저분들 중에서 리프트에서 담배 피우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한껏 멋부리고 실력도 좋으시던데 매너까지 좋으시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모 공익 cf에도 나오죠..."우린 다 배웠잖아요"
어제 제가 목격한 그여자분도 파크들어가시는분인데 리프트에서 피우던데 옆에 지인들이 뭐라하니까
아~뭐 어때하면서 끝까지 피우시더라는...
아 담배냄새 쩌든 곤돌라 정말 타기 괴롭습네다.., ㅡ,.ㅜ^
똥매너네요 똥
매너가 아주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