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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헬멧 두개나 뽀사먹고.. 거의 시즌접을려고 했습니다..왠지 이번시즌 위험할듯한 느낌도 들고
괜시리 무리했다가 크게다칠듯한 느낌도 들고요 미신은 믿지 않지만 요글래 부쩍 잘다치고 해서
근대 보드는 마약과 같다는걸 느꼈습니다..주말동안 헬멧 다시 산다 안산다 엄청 고민하고
어제 자기전까지만해도 장비나 보드복 시즌권까지 봉인 했습니다...맘편히 생각하자고...
하지만 오늘 오전 사무실출근해서 쇼핑중...캐픽스 몬스터 무늬들어간 검정색 헬멧...
정신을 차리고 보니까 핸드폰에 문자가 와있네요..결제되었습니다....ㅡㅡㅋ
맘편히 생각하기로 했습니다...남자가 삼세번은 해야지...킁...
봉인했던 장비 해제해야겠네요...ㅡㅡㅋ
안전보딩 합시다.....
ps 그래도 행복해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ㅋㅋ액땜 두번 했다고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