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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장터에서 패딩을 구매했어요~~
전주께서 사이즈 실패후 여친님께서 동네 다닐때 두어번만 입은 거라고 하셨죠..
물건 잘 받고 다담날 보드타러 가는길에 주머니에 자동차 삑삑이를 넣으려 손을 넣었는데..
안에 뭔가가 있더군요.
전 새옷사면 안에 들어있는 천쪼가리랑 여분 단추 들은 건줄 알고 별 신경안쓰고 확인 안했어요..
보드 실컷타고 돌아와서 주차한 후 삑삑이 꺼내다 생각 나서 꺼내봤는데.....
읭? 읭?
만질때 바스락바스락 소리나고 꺼내보니 티슈 같은 거였는데 가장 먼저 들어온 글씨가 ...귀애랑?
읭?
1초후 상황 파악 되자마자 나도 모르게 홈송구하는 추추트레인 마냥 전력 투구로 날려버렸네요..(투척 죄송합니다..)
오늘 집가면 얼마전 구매한 팬츠도 한번 샅샅이 뒤져봐야겠어요...두근두근...
설마 그거??ㅡㅡ;; 들어본 것 같기도 한데요.... ㄷㄷㄷ 확인하고 파시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