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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새해 첫 결심 했어요.
올해는 지겨운 ㄷㅂ 끊어버리자.
그리고 1월3일부터 지금까지 잘 참고 있어요.
어제부터 머리가 아파요.
약국에 갔어요.
"약사언니, 머리가 아파 죽겠어요"
"두통?"
"ㄱㅇ 중인데 머리가 아파요 ㅠㅠ"
"손떨림은 없음?"
"끄덕끄덕(--)(__)(--)(__)"
"손떨림과 두통이 제일 흔한 금단현상임. 참으세요"
"흑 ㅠ"
어제 새벽까지 머리아파서 못잤어요.
하도 우는 소리하니깐 엄마가 안쓰러웠는지
"그냥 ㄱㅇ 하지마" 라고 하시면서도 "그래도 참아봐" ㅠㅠ
오늘 아침에도 출근하는데 죽을뻔했어요.
머리를 누가 해머로 내려치나? 이런 생각들어서...
물도 생수병 두개사서 원샷해보는데 물 많이 마시니깐 좀 나아지더니 다시 두통 대to the 박
결국 회사오자마자 두통에 좋다는 약 한알 먹었더니 괜찮아지네요...
아.. 여기까지 쓰고 로그인한거 발견,
귀찮아서 그냥 올립니다.
헝글에서 ㅎㅇㅈ 는 죄인인데 ㅠ
역시 시작을 안하는게.....
머리에 구제역 소독을;;;;;;;;;
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