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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도 여친 몰래몰래 심철 타고왔기에 비로거로 글쓰지만...
거의 매주 화욜마다 너구리굴로 가는데 셔틀에 꽉꽉 다들 계시다 슬로프 가면 드문드문..
어제는 셔틀마저 듬성듬성이라.. 오늘 일 나겠구나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일줄은...
3시 50분까지 어림잡아 립트를 한 30번 넘게 탄 것 같은데..
무결점 황제보딩만... 10번이상(무의미해져서 세다가 말았어여 ㅡ,.ㅡ)
쫌 요래요래 난리치시는분도 있고.. 휙휙 도시는 분도 있고.. 뭐가 지나갔냐 하시는분도 있어야
독학보더는 곁눈질로 훔쳐보면서 배웁니다.. 그렇게 주워 배운 원포인트 마일리지가 지금의 저를 만들었는데..
어제는 정말 없더군요.. 트릭치는 사람도 저 하나.. 열혈입문자들.. 컵흘들만이 흰 밭에 점점..
이러니 주말에 여친과 함께하면.. 재미가 없죠.. 사람이 바글바글.. 너무 없다가.. 또 너무 확 많고 중간이 없는..
일기예보 믿지마세요 너구리굴은 안추워요 눈오면 설질 좋아요 이쁜 알바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월차내시고 주간보딩하시면 다음날 힘들어요
이건 뭐 새벽에 고속도로 운전다하다가 앞차 없어 백미러보면 갑작스런 어둠에 섬뜩한 기분마저 드는 심철이었네요
도대체 심철패스 2만장은 다 어디간건지...
ps 어제 술드시고 델타승강장에서 껴안고 고래고래 우는 소리하시던 두처자분...
담에 또 그러시면....
프리허그 푯말 들고 서있을게요
보드는.. 주간이 진리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