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상주 2년차 보더입니다.
그라운드 4 라이딩 4 파크 2 정도로 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타본 데크로는
0506 GNU Danny Kass 158
0506 CAPITA mid life crisis 155
0607 CAPITA Indoor 156
0607 Rome Agent 155
0809 테크나인 마군 팀시리즈 156
일단 그래픽 보고 꼽혔습니다.
테크나인 로고를 모티브로 한 탑시트의 간지나는 그래픽과
초록색상의 산뜻한 베이스!!! 끝내줍니다.
저는 지금까지 캐피타사의 데크만 타왔었고 탄성반응성이라던가 리바운딩 모든것이
그에 익숙해 있었습니다. 처음엔 적응한다고 꽤나 애를 먹었네요.
반응속도가 너무 다르더군요.
얘기들은것과는 다르게 처음엔 좀 하드하다고 느꼈습니다.
말랑하진 않더군요. 지금은 그렇게 느끼진 않지만
프레스계열 트릭을 하기엔 좀 하드하다고 느껴지는게 사실입니다.
Hard.... Mid life crisis > Magoon> Danny Kass > Indoor > Agent ....Soft
캐피타사의 데크가 전체적으로 캠버가 높고 리바운딩감이 좋다는건 다 아실겁니다.
리바운딩강함.... Mid life crisis > Indoor > Magoon > Danny Kass ....리바운딩약함
그에 비하여 라이딩면에서는 리바운딩감이 약하다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굉장히 무난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엣지그립력이 뛰어나진 않습니다.
탄성은 나름 좋다고 말하고 싶네요.
탄성강함.... Mid life crisis > Magoon = Agent > Indoor > Danny Kass ....탄성약함
데니카스가 탄성이 절대 좋지 않다는건 아닙니다. 나열한 데크중에서 약하다는 뜻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마군이랑 에이전트의 탄성은 비슷한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느낌은 완전 다릅니다. 에이전트의 탄성 반응속도가 정말 빨리옵니다.
에이전트가 지금 기술한 데크중에 가장 말랑하지만 마군보다 반응이 빨리오고
탄성이 내 다리를 접어주는 역할을 더 쉽게 해준다고 해야 할까요?
기술한 데크 중에 탄성을 다루기에 가장쉬운건 에이전트, 그다음으론 인도어에 한표 던지고 싶네요.
그러나 두 데크중에 가장 가지고 놀기 좋고 라이딩도 재미있는 데크는 인도어인듯 합니다.
좀 삼천포로 빠졌군요.
마군데크의 무게는 그냥 보통입니다.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듯 합니다.
내구성... 전 테크나인이 지빙과 파크에 특화되어있어 내구성이 상당히 좋을줄 알았는데
아주 실망입니다. 지금 이번시즌 25번 정도 탄것 같은데, 벌써 엣지쪽 베이스가 많이 갈려서
엣지가 손톱에 걸리는 정도네요. 왁스도 하도 많이 먹어서 왁싱도 자주했는데 말이죠.
이건 뭥미? 흐음.... 조만간 베이스 그라인드작업을 한번 맞겨야 할듯 하네요. 박스는 타지도 않는데...흐음...
제가 점수를 매기자면 10점 만점에 7점 정도 주고 싶네요.
아주 무난하면서 여러가지를 고루고루 즐길 수 있는 데크라 생각됩니다.
밑에 동영상은 널리 540 좀 못돌아갔지만, 데충 탄성이 어느정도 나오는지
참고하시라고 올려봤습니다.
클릭하세요!
갠적인 생각에 f2스핀에어 같은 덱을 타시면 딱 어울릴듯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