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즌을 보내며 올시즌 슬로프 위에서 희노애락을 함께 했던 장비에 대한 고마움으로
한마디 적고자 합니다.
우선 저는 여성 라이더로 다음의 장비를 사용했었습니다.
데크:K2 Mix144(07/08)
바인딩:K2 virtue바인딩(07/08)
부츠:살로몬 ivy(05/06)
데크K2 Mix(07/08)
디자인: A+(탑시트의 리본과 금속장식,베이스그래픽 모두 만족)
내구성/안정성: A (탑시트 위에있던 금속버클장식과 리본이 떨어질꺼라 예상했는데 끄떡없었음,
흙위를 질주하고,통나무도 타봤지만 베이스 손상 적음,
아이스반에서 밀림과 엣지그립력 좋음,프레스에 대한 반응이 빠름
파이프 라이딩용이라 탄성은 좋지만 딱딱하여 지빙하기에 수월 하진 않은
지빙을 원하시는 라이더는 k2바바붐을 눈여겨 보시길~구입당시 믹스와 바바붐을 놓고 고민 많이 했음 --;;)
무게감: 가벼움(상대비교: 버튼,나이트로,로시놀 여성모델)
바인딩 K2 virtue바인딩(07/08)
내구성: A+ (스트랩마모 전혀 없음, 라쳇 버클 매우 튼튼)
편리성:A+ (라쳇의 길이를 툴 없이 간편하게 조절 가능)
안정/기능성:A+ (안정감있게 발목을 잘 잡아줌,하이백이 소프트하다고 생각했으나 반응은 빠르게 전달됨)
무게감: 가벼움 (매우 가벼움-상대비교:버튼,라이드,나이트로)
지난시즌 K2바인딩의 내구성에 반하여 올해 데크와 바인딩을 구입하여 사용해본결과
바인딩의 내구성에 또 한번 놀라웠습니다.
원래 바인딩을 강하게 조이는 편이라 B사의 바인딩을 쓸때는 한시즌에 스트랩이며,
라쳇버클이며 손상이 매우 많아 As를 많이 받아야 하는상황이 생겼지만
K2바인딩은 아무리 꽉 조여도 스트랩마모가 전혀 없었고 라쳇 버클도 끄떡 없었습니다.
또한 발이 매우 작은편이라 부츠 사이즈에 맞는 바인딩을 구하기가 힘들어 B사의 바인딩을 주로 썼는데
마침 k2바인딩은 B사의 몰드와 아주 흡사하게 만들어 졌고 B사의 부츠 외에 살로몬 부츠와도
궁합이 매우 좋았습니다.
B사의 바인딩을 원하지만 경제적인 부담이나 내구성의 문제점 떄문에 꺼렸던 분들은
K2의 벌츄 바인딩 적극 추천 입니다.
이상~아쉬운 장비 사용기 였습니다.
사랑하는 내 장비야~ 올시즌 푹 쉬고 몇달후에 보자.... ^^
무게가 가볍다니요;;;
믹스는 굉장히 무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