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urton.com/Gear/Default.aspx#/womens/bindings/productDetail/70061/B8135201?activeIcon=icon_0http://www.burton.com/Gear/Default.aspx#/womens/bindings/productDetail/70061/B81352020708 Burton Escapade SZ
0708 버튼 여성 최상급 바인딩이라고 말한게, 한글을 어떻게 읽고 적어야 하는지 몰라서 입니다^^;
이 바인딩을 제가 구입한건 아니고, 빌려서 신어봤습니다~
남친의 친한 형이 그의 여친에게 데크:Feelgood, 부츠:Supreme Heat 그리고 저 바인딩:Escapade SZ을 선물했더라구요~
한번도 타본적 없는 그녀를 위해 보드에 흥미를 느끼게 해주려고 사준 세트를 보며 저는 부러워 쓰러졌습니다^0^
이 후 그와 그녀가 첫날 보드를 타고 돌아와서는 바인딩 신기가 너무 너무 괴롭다고 힘들어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려주기 위해 하루 빌려 탔습니다~ (그도 저를 뭘 믿고, Feelgood과 Escapade SZ 맞겼었는지ㅋㅋ)
사실 저 바인딩 적응하는거 2시간 걸렸습니다ㅡㅡ;
제가 검정 사진을 저장해서 붉은 동그라미를 쳐놨는데, 사진이 안올라 가요ㅠㅠ 대신 링크 겁니다~
이 바인딩은 앵클스트랩이 신는 것과 벗는 것이 일반 바인딩과 다르답니다.
신는건 꼽기만 잘하면 옆에 동그라미(이하 동그랑땡)를 잡아 당기면 한번에 신깁니다. 너무 편하답니다~ 정말 꼽기를 잘해야 합니다ㅠㅠ
꼽는 노하우는 버클을 억지로 끼우려고 하지말고, 버클(신경쓰면 안됨!!!) 아래쪽을 앵클 밖으로 밀어내서 탁 끼운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그리고, 벗는건 스트랩을 힘껏 당겨야 합니다. 일반 바인딩 벗을때 보다 여자분들이 조금 더 많이 기운을 써야 늘어나게 되어져요~
그 후에 버클을 툭 건딜면 벗겨지고, 앵클이 길게 나온 상태로 신기전까지 유지가 된답니다.
참고사항
힘들다고 스트랩을 당기지 않고 버클을 확 풀어버리면
바인딩을 채우기 전에 부츠를 꼽지 않은 상태에서 버클을 채워 앵클을 늘리고,
또 다시 버클 풀고 부츠를 신어야 하는 피곤함이 따릅니다ㅡㅡ;
정말 적응이 되니깐 너무 편한 바인딩이었습니다~
Show me the snowy heart라는 화랑 노래를 들어 보신분들 중에 "스트랩이 딸깍딸깍~" 부분 아시죠? 최소한 이 바인딩 앵클은 이런게 없습니다ㅎㅎ
그냥 옆에 동그랑땡만한 걸 잡아 당겨 버리면 바인딩 스스로가 제자리를 찾아가기 때문에 서서 신으신고 출발할 수 있는 분들에게 추천해 봅니다...
요거 처음엔 이상했는데 쓸수록 편리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