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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12시가 넘어서 삼숑카드에서 잠시 카드정지시킨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음..이건 또 뭔 스팸하고 오늘 삼숑에 전화해봐야지 했는데 전화가 왔네요
제카드가 1달러도 단되는 소액이 스페인인가 어디서 결재요청이 들어왔다고
아마도 카드승인전 절차로 하는 것 같다고 저보고 쓴 적있냐고 해서...
네버 절대 없다...
제가 재작년 유럽여행때 사용한 카드정보가 노출된 것 같다고..새 카드를 발급해준다네요.
어쨌건 그렇게 제 카드는 다시 오겠지만...정말 이런 식으로 도용이 되었다니 ㄷㄷㄷ 하더군요.
삼숑이 저의 사용패턴을 체크하는 건 감시같지만 그래도..이런 식으로 도용을 방지한다면 저로썬 감사할 따름이죠.
하지만 정말이지 저도 모르는 곳에서 제 카드가...ㄷㄷㄷ 안그래도 남미여행 중에 카드 사용시 도용위험있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정작 사고는 유럽에서 나타나는 군요...
여러분도 카드도용 조심하세요...
아 정말 식겁했습니다.
유럽에서 핸드폰 잃어버리구 국내와서.. 싸게 개통하려고 정지 풀었다가
요금 천만원 단위로 나왔던.... 그 뉴스가 생각이 나네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