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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장 소식 게시판들어가보니깐 베어스설질 좋다는 글들이 많은데
1월9일 밤샘 타고 왔거든요(토욜밤부터 일욜새벽)
근데 보드타면서 사람들 그렇게 많이 나자빠지는거 처음봤어요
슬로프 처음부터 빙판이라 드루루루룩 하면서 많이 미끄러지고,
중간중간에도 빙판있어서 막 미끄러지고ㅠㅠ
아 글고 개념없는 사람들 뭐이리 많은지
슬로프 상단에서 여자 가르친다고 완전 길막하고 있는사람들도 있고,
중간중간에 그냥 철푸덕 앉아 있는 사람하며,
사람들 슬로프에서 막 우루루루내려오는데
라이딩하다가 사고 난것도 많이 보고 사고 날뻔한 장면도 많이 보고
저도 처음으로 크게 부딪혀 보기도 하고(리프트에탄사람이 브라보~~!ㅡㅡ^)
위치상 가깝다는 메리트 빼면 그렇게 가고 싶은 맘이 안드네용
전 7일금요일에 다녀왔는데.. 사람이 많지 않아 슬로프도 기다림 없이 바로바로 탄게 가장 맘에 들더군요. 설질은 말할것도 없이 괜찮았구요~~ 빙판.. 글쎄요 전 빙판 거의 못본거 같은데-_-;;; 암튼 올시즌초에 다녀왔던 무주나 비발디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ㅋㅋ 무주는 비싸고 비발디는 사람 너무~~~~많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