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아시는분은 아시고 모르시는분은 모르시는
K2 Travis parker 프로모델입니다.. ^^;;
데크 이름은 부르다가 혀깨물기 딱 좋은 scorpaznatica... ㅡ.ㅡa
흰색 베이스 전면에 검은 전갈이 포스있게 자리잡고 있구요...
고속주행시의 안정감이나 그립력은 알파인이 부럽지 않습니다.. ^^;;
리바운딩과 사이드컷이 대체적으로 큰편이라 GS쪽에 아무래도 유리하구요...
데크 타입은 완전 디렉셔널이구요.. 이 사이즈는 백컨트리용입니다...
이번시즌이나 다음시즌도 이넘으로 계속 탈듯 싶습니다.
이게 아마 국내에 열장인가 풀린걸로 아는데...
지금까지 휘팍에서 딱 한분 뵈었다는.. ^^;;
00-01 발란스와 다니엘프랭크 이후로 이만큼 찰지게 설면에 붙어나가주는 데크는
아직 못타본거같네요.. ^^;;
뭐 그래도 제가 타본 데크들중 최고를 꼽으라면 단연 00-01 살로몬 다니엘프랭크죠..
허벅지 터질듯한 리바운딩에 최고의 그립력 갈륨베이스에 광란의 스피드까지...
발란스의 감흥을 코드가 승계치못한게 참 아쉽습니다.
다니엘의 명성이 슈퍼내츄럴과 드래곤의 명성을 드높이는데 일조한건 아닐까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하드함과 그립력에 가벼움까지.. 당시의 수많은 데크들 틈바구니에서 드래곤과 내츄럴, 슈퍼내츄럴등은
슬롭상황까지 감안하면 라이딩쪽에선 군계일학일수밖에 없었죠. 꼭 글이 길어지면 이렇게 삼천포로..ㅎ
멋진 사진도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