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든 스키든 10대~30대가 주력일텐데 젊은 인구가 그만큼 없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같은 값이면 해외여행을 가는게 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듯 싶네요

전 솔직히 해외여행 노잼이더라고요...쩝.. 솔직히 보드만큼 즐거운게 없습니다 ㅋㅋ

십여 년 전 일본 스키 보드 인구가 급감한다는 얘기 들은 적 있습니다.

그래도 주말에 가면 미어 터져요 ㅜㅜ 

20~30대 또래 끼리끼리 보다는 학단 / 가족위주

먹는거 좋아라 합니다.  해외여행도 바뀌었어요.

예전 배낭여행,  먹고 자는거 아껴서 하나라도 더 보자.  ->  잘먹고 잘자는게 여행이다. 

10년 넘게 시즌권 사서 다니다가..
올해 처음 리프트권 사서 4가족 다녀왔는데..
1박에 60만원은 쓴것 같네요... (기름값, 톨비, 기타비용 제외)

심지어 저녁도 콘도 안에서 먹었는데;; ㅎㅎ

이럴꺼면 시즌권 끊는게 더 이익이지 않을까 하다가도....
시즌권도 오르고.. 근처 팬션들도 다 작년대비 올랐더라구요..
해외여행이나 다닐까 와이프랑 얘기했어요..

가장 직관적인 건 인구 감소인 듯 하고 코로나 전 뉴스에서 나온 이야기 인데
스키장 갈 돈으로 해외 여행가서 sns에 올린다고 하더라고요

요즘 피부로 느끼는 건 경기가 안 좋음

20대부터 같이 탓던 친구들네 3가족이랑 다니는데 그 친구들이야
어릴때 부터 같이 시즌권 사서 다닌 친구라 그냥 자연스러운데
새로운 친구들한테 가족 취미로 같이 즐기자고 권하면

시즌권, 장비, 옷, 경비 듣고 절래절래 함;;
후속 질문으로 그럼 한번 가는데 얼마드냐고 물어 봄
리프트, 장비, 옷 렌탈 인당 10만원 + 숙박비 + 밥값 + 기름값
여기에 부모가 스키, 보드 타서 애들 직접 알려주면 상관없는데
아니면 강습비까지 말하면 또 절래절래 함;;

놀거리가 그만큼 다양해진거겠죠 옛날에 잘되던 식당도 요즘 안된다고 한숨 짓는게 그만큼 먹거리가 다양해져서 그런거죠

다른 놀거리가 많은거죠~

작년보다 더 많아 진것 같아요,,,ㅡ.ㅡ;;

이건 뭐 대기줄이,,,어마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