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촌 오전반 10일차입니다.
나라에 큰 사고가 있어서 차분한 마음으로 오늘은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아래 강촌 소식이 있어서 올릴까 말까 하다가 루틴이라 소식 전합니다.
서울에서 강촌 오는 가평 지나는 46번 국도에 후면감시카메라가 다수 생겼습니다.
아직 네비에 등록이 안된것 같은데 안전운전 하시고 조심들 하시길...
도착시간 9시50분, 리프트 탑승 10시, 디어2회, 페가1회 라이딩 후 작성
온도 핸드폰 영하1도, 베이스 0도, 구름 잔뜩끼고 찬바람도 간간히 불지만
세번정도 타니까 덥습니다.
인파
많습니다. 스키도 많고 보드도 많고 어린이 강습도 많고...
사람 많아야 스키장도 이익이 날테니 뭐 어쩔 수 없지만...
어린이 강습 선생님 한분에 애들 최소 1명 최대 5명 되는것 같은데 한팀이 오른쪽이서 하면 그 뒤나 근처에서 이어가면 좋겠는데 다른팀은 왼쪽에서 강습을 해서 빠져나갈 곳이 없을때도 생기니 생각없이 쏘다가는 큰일날것 같은...
아이 키우는 입장이라 애들 다칠까봐 걱정입니다.
설질
온도가 올라서 대체적으로 무르기는 하나 충분히 탈만합니다.
페가는 얇게 무른 설질 아래 단단한 아이스고, 그나마 디어가 조금 깊이까지 걸 수 있을정도의 설질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누우면 터질 수 있는....
페가수스 하단 게이트 박혀 닜고...
래퍼드는 사진처럼 아직 하단부 눈을 덜 뿌렸네요. 해넘기지 말고 열어줬으면 좋겠는데...
퓨마는 오픈해서 사람들 내려오고 있네요...
12시 디어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