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까지 제가 가지고있는 데크에 대한 사용기가 없어서..한번 써봅니다.
뭐..이벤트중이라서 쓰는..뭐-_-...그런것도 있긴하지만..어쨋든..먼길한번 가보겠습니다.
일단 몇장의 사진을 찍긴했습니다만..지나친 음주와 흡연으로 인하여
피폐해진 몸인지라 손이 덜덜~해서 사진이 약간 흔들렷다거나 만족스럽지못한부분이 있음을
미리 알려드리며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엑스게임존에 나온..제 데크의 스펙입니다.
04/05 버튼 레이븐 148
152는 지금껏 본적이 없으며..-_-155/159만 간간히 보아왔습니다.
물론 버튼라인업에서 참 보기 힘든 데크임을 인정하며,
모르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이미 단종된 발란스=>코드=>레이븐 생명라인이 되겠습니다.
단조로운 그래픽 및 베이스 디자인입니다. 탑시트는 흰색/검정이 있습니다.
매우 단조롭습니다-_-..스티커한장 바르기도 몹시 고민이 되어서..아직까지..-_-..
탑시트에서 볼수있는..그래픽이라 할수있는 부분이겠습니다.
윗그래픽은 무엇을 그려놓은것인지..추정불능입니다-_-...
당연히 아랫사진은 레이븐이라 쓰여잇네요 ㅋ
베이스의 모습입니다.
귀차니즘으로 아직 바인딩도 분리하지않았고-_-..왁싱도 아직입니다..;;
사이드컷입니다.
얇은 허리를 가지고있으며, 매우 빠른 턴을 라이더에게 안겨줍니다.
캠버의 높이입니다.
윗사진은 레이븐 / 아랫사진은 0506 얼라이언 미니백맨 146의 캠버입니다. 별 차이가 없네요
버튼장비의 내구성이 약하다고들 하시는데..잘 모르겠네요.
데크에 상처는 이곳 한군데 밖에 없으며..보셧겠지만..바인딩도 0405 카르텔입죠..
잔고장없이 쓰고있습니다.
장비 소개가 길었네요.
일단 남자로서 148싸이즈의 데크를 선택하기가 쉽지않았음을 알아주셨으면 하구요.
장터에서 새장비를 구했는데..판매자님께 감사드립니다.
153/152정도의 데크를 쓰다가..148데크를 접했을때..불안함..이 없었다면 거짓이겠죠.
짧아서 그라운드트릭에 유리하지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데크를 구매하게 되었구요.
슬로프에서 처음 타는 순간부터 쉽지않았습니다.
생각보다 딴딴한 데크..짧은데크답지않게 라이더를 이끌고가는...뭐랄까-_-..뭐 그런게 있어요;;
이 데크가 소프트한 데크였다면 절대 지금까지 가지고있지못할것같은 그런생각입니다.
하드한 데크..탄성이 좋습니다. 짧은데크에서 나오는 탄성이라고 느껴지지않을만큼!!
그러면서 전체적인 길이는 약간 짧기에 돌리기에 유리한 데크라고 생각됩니다.
전체적인 평
라이딩 /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코드의 후속작이란말이 무색한만큼..더 뛰어나다고 할수있겟네요
프레스 / 아직 다리의 힘이 부족함인지..하드함인지..프레스가 힘들었습니다 -_-;;
파크 / 휘팍에 있는 키커와 몇가지 펀박스를 탔습니디만..
키커에서는 약간 짧아서인지 살짝의 불안함이 있었습니다.
펀박스에서는 제가 하고싶은 여러가지를 해도 충분히 받쳐주더군요
파이프 / 덜덜 -_-..미니파이프만 탔습니다..그냥 패스할게요.....-.-;
마지막으로.
할줄아는 트릭이 몇가지 없습니다. -_-
첨으로 휘팍가서 노즈블런돌리다가 혼나고-_-(부끄럽다고 했습니다..가슴에 깊은 스크래치!)
펌핑/알리를 이용한 원에리
노즈 프레스 270아웃
막바지에 배운 몬토야 빽 따닥이-_-(정확한 용어 몰라서 죄송;;)
데크의 탄성을 이용했기에 가능했던 트릭들이네요.
알리시 마지막까지 끌어올려 퉁~
남들손에 보내고싶지않은 데크네요..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
마지막 사진 올리고 이만! 저녁밥을-_-
정말 코드의 후예인지 확인하고 싶네요 ㅎㅎ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