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9시부터 11시반까지 요약입니다.
날씨는 바람없는 영하 3~4도 수준으로 시작, 10시반즈음 째즈와 테크노의 제설기들도 힘이 다할즈음 되는거 보니 영상의 느낌.
인파는 생각보다는 매우매우 비발디 답지 않은 편입니다.
대기는 거의 없는 수준으로 길어야 3분이내?
슬로프도 몰렸다가 빠졌다가, 간혹 붐비기도 하지만 못탈정도로 북적북적 수준은 아닙니다.
슬로프 컨디션은 첫라이딩 시, 상단, 중단은 뽀드득한 적당한 강설로 시작, 좌측(테크노쪽)이나 하단은 단단함이 느껴지는 강설.
시간이 지나면서 상단은 컨디션이 좋지만 중단부터는 잔감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나 덜컹거리는 수준은 아님. 하단은 양호.
11시 넘어서도 중단의 감자 조금 빼고는 괜찮은 설질을 유지함.
핼멧이 첫 시행된 만큼 간혹 비니 한두명이 보이긴 했지만 거의 모든 인원이 핼멧착용함을 확인했습니다.
전체적인 시설, 주차관리는 여전히 비발디 답게 완벽했고,
핫도그 차량이 사라져서 아쉬웠고,
그쪽 주차장이 일방통행으로 바뀌였고 (그래서 교통혼잡시 한결 나아질것 같습니다. 화단에 불법 주차도 못할거 같고요)
흡연장은 기존 장소보다 조금 더 밑으로 내려와 있습니다.
눈뿌리는 량으로 보아하니 째즈는 주말즈음에는 열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
개방빵 맛나게 먹고 왔습니다.
시즌 안보들 하세요.
서늘한 기운이 도는 슬롭전경에 선명한 엣지자국을 보니 마음이 설레네요. 내일 연차냈는데 오늘밤에 잠이 잘 오려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