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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보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겨울이 사라지기 전에,,
가까운 일본은 한번 다녀와보세요.
일본이 아니라 눈이 많이 오는 곳 어디든지요.
저도 작년에 7발8일가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했지만,
올해 또 비행기표 끈어놨네요.
처음이신분도 용기내어 가보면 손짓발짓 하면서 영어하면 다 알아듣더라고요.
국내에서 타는것도 물론 재밌지만,
쌓인 눈위를 내려가는건
하늘에 근두운을 타고 가는 느낌이랄까..
나이가 들거나,흥미가 떨어지거나,건강상의 문제가 생기거나, 일본이 대지진이 오거나 등등의
이유가 생기기전에 한번 꼭 다녀오시는거 좋다고 생각합니다.
용기를 내 보세요 ㅎ
블로그에 정리중인대 게으름이..ㅠㅠ
일단 간결하게 알려 드리면.
-삿포로에서 버스패키지로 현실적으로 다닐수 있는 리조트:
키로로, 고쿠사이, 루스츠 / 리조트라이너( https://www.access-n.jp/winter2024/skibus/ )
테이네 / 빅런즈 ( https://sapporo-teine.com/snow/plan/bus-pack )
-삿포로에서 버스 당치로 가서 탐색만 가능한 리조트:
니세코,토마무 / 리조트라이너
유바리 / 삿포로 역에서 시외버스
-삿포로 추천 숙소 : 삿포로 도큐레이 혹은 엑셀호텔도큐 2블럭 이내 호텔 혹은 호스텔
저 두 호텔은 모든 리조트로 가는 패키지 버스들이 정차 합니다.
데크와 바인딩은 엣지백에 싸서 짐칸에 넣으시면 되고, 보드복과 부츠는 착용하고 버스 타고 가면 됩니다.
(단, 스키 부츠같은 하드부츠는 탑승 불가)
삿포로 도큐레이(1박 8~12)는 스스키노 번화가 한복판, 엑셀호텔도큐(1박 6~8)는 나카지마공원 인근 스스키노 도보 10분
공항-호텔-공항 이동시 공항버스타고 다니면 편리합니다. https://www.chuo-bus.co.jp/airport.kr/
키로로 : 삿포로 및 오타루 접근성 좋습니다.
트리런 전용 구역을 따로 지정 해뒀고 난이도가 크게 어렵거나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테이네 : 우리나라 알펜시아 같은 느낌의 스키장
관광 및 트리런 초급자들에게 딱 알맞습니다. 최상단이 중상급자들이 즐기기 좋은대...
지난시즌 날씨 이슈로 못올라 가봤네요ㅠㅠ
대신 중하단 트리런 구간이 편안하고 재미있습니다. 학단이 왕창 올라 오긴 하지만 학단과 일반 대기줄이 다르므로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루스츠 : 큽니다.
정설면이 한국의 리조트와 가장 흡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별도의 트리런 구간은 지정 되어 있지 않지만, 스키장 내부 라면 어디든 들어 갈수 있습니다. 단, 경사가 조금 있기 때문에 잘 보고 들어 가야 한다는점.
삿포로국제, 토마무, 유바리(!) 는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삿포로 당치로 니세코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아침 첫버스로 가도 리조트 도착 10시, 삿포로행 막차가 16시라;;
6시간 타야 하는대 6시간으로 니세코의 매력을 알기 힘들거든요;;
설연휴에 저랑 같이가시죠(진심)
와 첫번째사진은 어디인가요??
혼자 가려고 계획중인데 자료정리가 너무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