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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주 부츠를 새로 삽니다. 소프트 부츠 한 두 시즌 사용하면 부츠 텅 tongue 방향으로 너무 누글누글해져서 짜중이 나거든요..
컨트롤도 안되는 감이 뚜렷해지고요. 발목이 쉽게 접히고 고정에 신경을 써야 하는 느낌? 하긴 자주 많이 타기도 했지만요. 한번은 그런 부츠를 버리려했더니 오래 같이 한 버디가 달라고 해서 흔쾌히 주었고 그리고는 그 친구는 한 5년을 그 부츠와 함깨 행복하게 잘 살았다는 전설이.... ㅋㅋ
알게된 사실은 턴의 일련 동작에서 턴의 진입 초기에 제일 먼저 발목 관절 부위의 역학적 기여를 많이 사용하는 스타일이 있고 이와는 다르게 몸의 골반부위가 약간 먼저 리드 하고 발목은 따라오는 듯한 스타일도 있다는 겁니다.. 봐서도 확연히 구별하기는 쉽지 않죠.. 그러나 후자는 뷰츠 발목이 약간 누글거려도 행복할수 있습니다... 양쪽 다 장단점이 있을듯하여 어느 쪽이 우월하다 하긴 어렵고 워낙 스노우보드는 그런 것으로 줄 세우는 짓은 하지 않습니다.. 개인적 취향을 존중 하니까요..
누글거려진 소프트 부츠 텅에 알파인 부츠 레이스 텅을 넣어 봐도 별 차이 없다는 것과 혹시 자기한테는 너무 하드해서 오히려 불편한부츠는 약간 덜 조여 유격을 만든 상태로 타면 서서히 부츠가 소프트 해지면서 나중에 충분히 죄고도 적응 가능하다는 점 참조 하세요..
실력이 미천하야 텅이 소프트한지 하드한지 잘 못느끼겠더라구요
턴할때 골반이 먼저 움지이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