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도 무주 시즌권 15년차!
작년에 ㅈ같이 운영한거에 모든 정 다 떨어지고
올해는 하이원으로 베이스 옮길려고
시즌방 투어 다녔습니다.
맘에 드는 시즌방 구하고,
시간이 좀 남으니 하이원 슬롭 구경하러 올라갔는데 한쪽에 이런게 쌓여있네요
어머! 이건 찍어야돼!
이 사진 한장으로
하이원과 무주의 차이점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아니, 비교 자체를 하면 안되겠군요
무주는 돼지코 분무기로 10일은 뿌려야 정설할까 말까 하는데....
긋바이 부영!
기상여건 때문에 늦게 여는건 어쩔수 없지만
곤도라 관광객 더 많이 받기위해 상단쪽에 눈 뿌려놓고 정설도 안해요 ㅎㅎ
등산객은 곤도라 태워서 올려보내는데
안개가 너무 심하다고 스키,보더들은 안 태워주는경우 많은데
웹캠보면 매우 쾌청해요 ㅋㅋ
더 웃긴건 상단 온도가 매우 낮다고 스키보더들 안보내는데 관광객은 올라가요 ㅋㅋ
우리가 그분들보다 더 따뜻하게 입고 헬멧에 고글 마스크까지 다 하고 있는데...
그나마 몇개 안되는 대포도 다 팔아먹고
부영에 대포가 5개쯤 있나? 3개? ㅎㅎ
그래놓고 날씨가 받쳐주는데도 분무기같은 제설기로 일주일~10일 뿌려서 겨우겨우 한 슬롭 오픈하는게 문제죠.
단순히 대포가 많은거 말고
이 많은 제설기를
동시에 가동할 수 있는
제설 능력이 대단한거죠.
우와~~~~ 전차 정렬한 모습 같아요 ^^ 멋지네요..겨울아 빨리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