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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미팅이 있었습니다.
한달 여에 걸쳐 여자 셋(클라이언트사/물론 나이는 저보다 많은..ㅋㅋ)을 상대로 혼자서 공들여
굵직한 프로젝트 계약 직전인지라 회사 방문차 온거죠.
여태 그 분들 회사에서 미팅을 했던지라
미팅 때마다 '하하호호~' 하며 분위기 좋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 감독 셋을 인사시키는 순간부터 저는 찬밥이 되었습니다.
한 넘의 조인성과 흡사하고,
한 넘은 시크하고,
한 넘은 분위기있고,
그분들 가시면서 한마디 하더군요.
"다음 회의때부터는 감독님들도 함께 하시는거죠? "
"아.....네...네..^^;;"제길슨~
난 이래서 비니+고글+반다나까지 하는 보드가 제격인거 같습니다. ㅋㅋㅋ
조인성 닮으신 분 뒤에 줄 서봅니다......
ㅌㄷㅌㄷ... 뭘하시는데 감독님이 계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