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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하세요 혼보더이고 보린이 입니다. 많은 선배님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일단 제 스펙은 키168 몸무게 67-69왔다갔다이고,(그런데 눈으로 볼때는 마른체형)
15, 0 덕스탠스이며,
성향은
이번시즌 렌탈덱 이용, 주로 중사 슬턴+ 완사 카빙 성향이었고,
올해 눈대중이 아니라 원리부터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서 강습받으며 중사 슬턴, 완사 베이직카빙 중심으로 타고 있습니다.
다음시즌엔 아무래도 카빙 비중이 올해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데크 장만을 위해 렌탈덱 사이즈에 변경을 주면서 이용해 보았는데요
강습시 148~151을 사용하였고, 152까지는 슬라이딩턴을 할 때 가압과 감압의 느낌이 확실히 있었는데
154 정도부터는 가압의 느낌이 좀 부족해지더니 155부터는 다리를 너무 벌리게 되는 느낌이 확연했고요.
너무 벌어져서 누르고 뭐고 할수 없는 느낌? 물론 저는 보린이라 제 느낌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 데크사이즈가 증가하면 그 자체로 가압에 보다 실력(또눈 체중)이 필요한 것인지?
2. 렌탈덱이다 보니 데크사이즈가 증가하면서 스탠스 폭이 계단형으로 상승해서 갑자기 늘어난 스탠스로 인해 누르는 힘이 분산된 것인지?
=>그럼 데크가 길어져도 스탠스 줄이면 다시 원래의 느낌이 돌아오는 것인지?
3. 혹은 둘다이거나, 혹은 제 신체 스펙이 155부터는 그냥 안되는 쪼꼬미 인것인지?
궁굼합니다.
다음시즌 151-154 사이의 라운드데크를 구매하고자 하고 있는데
라운드덱은 수요가 없는건지 해당사이즈 중고도 잘 없는것 같고 예판을 하자하니 가격이 가격인지라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다음시즌 고려모델은 => 오가사카 CT-IZ(셋백17), 모스킹(가격압박,셋백20), 모스 토토(이건 올해는 판매를 안한것 같더군요;;;) 및 기타 등등이었는데, 좀 생각의 폭을 넓혀볼 예정입니다;;;;; 좋은 모델이 있다면 모델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꾸벅
저랑 비슷하신데 바인딩이 제조사 추천 기본 위치에 한다면 제가 타본 데크들은
152짜리 데크까지는 스탠스 폭이 52cm인데 154짜리 데크는 54cm 더라구요.
바인딩 각도에 따라 무릎 굽혔을 때 느껴지는 차이가 커서 그렇게 느끼실 것 같아요.
차선책으로 앞발 바인딩을 한칸 가운데로 땡겨서 쓰거나 디스크의 나사 구멍을 가로로 놓고 가운데로 최대한 붙여서 결착하면 조금 나을 듯 합니다.
156cm ~ 158cm 도 타봤는데 타는건 가능하고 길어진만큼 카빙이 안정적이고 잘 되지만 그만큼 속도붙으면 엣지 체인지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숏턴이 어렵고 여러모로 체력이 빨리고 해서 저는 152cm~153이 적당한 것 같더라구요.
동일 데크에 사이즈가 길어지면 플렉스가 단단해지고... 그런만큼 프레스를 주는데 더 많은 힘이 필요로 합니다.
데크 브랜드가 달라질 경우 이것도 브랜드마다 표기하는 플렉스가 다르므로 동일 길이라고 해도 데크 성향에 따라 플렉스가 다릅니다.
몸무게를 봐선 154~156 범위의 단단한 데크를 써도 전혀 어렵지 않겠습니다만 지금 데크 컨트롤이 잘 안되는건 실력 문제로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