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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27 웰팍 알파 슬로프에서 제가 사고날뻔 한 영상입니다.
영상은 아이 헬멧에 장착한 액션캠으로 촬영했습니다.
영상 초반 좌측의 잘 못타는 스키어가 저이고 사고는 8~9초 정도에서 발생할 뻔 했습니다.
아마 저 보더분도 여기 계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올려보는데... 저렇게 턴해서 들어오면 사고나기 십상입니다.
본인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조심히 탈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우측으로 45도요? 영상 좌측에 있는 이 보더분 말하시는거 아닌가요...?
영상 1~4초까지는 카메라 화면의 중앙까지도 잡히시던데..
스키어는 최소한 보더의 존재는 인지했을거라고 봅니다...인지 했어야하구요.
제가 보기엔 아무리봐도 카메라 촬영한 스키어는 보더 분의 후행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저 보더분이 한 것 이라고는 "초보자 코스에서 느리고 천천히 턴 반경을 크게 가져가면서 턴 연습" 딱 이것 뿐이죠.
"아마 저 보더분도 여기 계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올려보는데... 저렇게 턴해서 들어오면 사고나기 십상입니다.
본인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조심히 탈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맞는 말씀이세요^^ 보더가 조심했었야죠^^
"제가 후행이었으면 당연히 피했을텐데…
보더의 궤적을 보시면 제 입장에서도 고개를 우측으로 45도 이상 돌리지 않으면 안보이는 상황이었습니다."
위 댓글중에 님도 보더를 보기 어려웠다고 하신것처럼 보더들도 특히 어깨뒷쪽의 경우(힐턴)는 고개를 돌려서 보지않는 이상 안보이는 상황이에요
누구의 잘잘못보다 이렇게 저렇게 타야한다라기보다 서로 안다치려면 시야를 넓게넓게 가지고 타시는 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겨울은 짧고, 다치면(시즌아웃) 나만 손해입니다. 얼마 남지않은 겨울 안전보딩하시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많들어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