훨씬 잘 타실거 같긴한데 올리신 사진만 보고 말씀 드리면,
힐턴 시 흔한...앞발에 중심이 쏠려서 뒤가 가벼워 슬립나는 전경 현상이 보이는것 같네요.
중심이 앞으로 쏠리는걸 막기위해 앞발을 버틴다는 느낌보다는 엉덩이를 좀 더 뒤로 빼고 중심이 뒤로 빠진만큼 머리를 좀 더 숙여서 앞4 뒤6 정도 밸런스로 한번 타보셔도 좋을것 같네요.
저도 리키님 영상으로 독학이랑 원포 받고 고민한 라이더로 비슷한 처지 입장에서 점검하고 넘어갔던 포인트 공유하자면
1. 힐턴 진입후 다운시 체중이 보드에서 벗어난다
(덕으로 어깨 열게되면 리키님 갑툭팁에서 그랬듯 턴의 중반부쯤 어깨를 조금열어 체중을 보드 안으로 넣어 힐턴 털림을 보완한다 -> 위에 가스님이 말씀하신 타이밍&코디네이션 관점에서 보자면 그 어깨 열어주는 시점을 잘 잡아야 한다 봅니다. 조금이라도 타이밍이 빠르면 데크가 슬립이 나는 현상이 생기면서 털림)
힐턴시에 보드쪽으로 앉게되면 반대로 엣징이 죽습니다.
단, 프레스에는 유리하겠죠 당연히...
반대로 엣징을 키우려면 멀어지는게 유리한데, 이건 덕스탠스 혹은 판떼기의 허리넓이상 바인딩등의 아웃으로 인한 슬립이 나게되고, 안정성에있어서는 불리해집니다요.
이게 문제인데, 둘 중 어떤걸 선택하게되느냐가 1번이고, 그걸 해결하려 해야하는게 테크닉이라고 생각합니다요.
사진만보고 봤을때는 시선이 진행방향을 보고 계셔서 회전방향에 있어야 더 원활해질거같고...엣징은 강해보이지는 않으신데, 이건 데크를 누르는 가압점이 좀 앞으로 가있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