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의 그래픽에 푹빠져 한달동안 맘고생을 하다고 뜻밖의 선물로 받게 되었습니다.
숀의로 8일정도 라이딩을 해보았는데 나름대로 허접사용기를 올립니다~
우선, 그래픽
첨 숀을 봤을때 정말 그래픽에 푹~~~ 빠졌죠.
씰룩한 허리에 유광처리되어 있는 탑표면.. 강인함과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그래픽... 그리고 더 멋진 베이스의 그래픽...
정말 올해 최고의 그래픽을 꼽으라면 무조건 숀을 첫번째로 꼽을듯 합니다. (제 데크라서... ㅡㅡ;;)
그리고 테일쪽에 있는 숀의 사인~ 왠지 직접 숀의 데크를 타는듯한 착각이 들었슴다~
무게
아직 다른데크를 많이 접하지는 못했지만... 첫번째 무지 가볍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버튼 세븐, 나이트로 퍼니쉬, 쇼군등등 여러가지를 비교했을때 그중 젤 가벼웠습니다.
직접 무게를 달아보지는 못했지만 굉장히 가볍다고 느꼈습니다.
라이딩
데크를 바꾸게 된계기가.. 라이딩시 통통 튀겨서 숀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근데 첫 느낌은 '이렇게 말랑말랑한데 과연 라이딩이 가능할까? 라이딩할때 통통 튀는건 아닐까?'라는 느낌이였습니다.
그런데 라이딩시 정말 놀랬습니다. 안정감이 뛰어나고 엣지 전환이 굉장히 빠르며 엣지그립력에 또한 굿~~ 이였습니다.
트릭
첫 라이딩시 데크가 반발력이 뛰어나고 탱탱?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라이딩과 트릭을 6:4정도 하는데 트릭시 뛰어난 탄성을 보였습니다.
알리,널리,노즈프레스 270등 여러가지 트릭을 시도해 보았지만 데크의 탄성에 비해 몸이 따라가지 못하더군요.. ㅡㅡ;;;
묻고 답하기란에 종종 올라오는 질문이 '트릭용으로 어떤데크가 좋을까요..?'라는 질문이 많이 올라오던데...
숀을 적극 추천합니다.. ㅡㅡㅋ
가격
세일할때 480.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아직 돈 못버는 직장인이라 부담이 되었지만...
가격이 비해 정말 괜찮은 놈을 구입한거 같습니다.
아직 실력이 허접하여 어떤 단점들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정말 좋은 데크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쉽게 이번시즌을 마감하였지만 담 시즌엔 데크에 걸맞는 실력을 꼭 갖춰서~
'저녀석.. 데크만큼 실력이 좋군~'이라는 말을 듣도록 해야겠슴다.
이상 허접 사용기였습니다.
이친구가 얼렁 키가 더 커야지....-_ㅡ;;
아직까지는 제가 탈만한 사이즈가 나오지 않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