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 뻥입니다. 3년 전 일입니다.
저 주차장에 데크+바인딩 놓고 저만 출발했어요. ㅋㅋㅋ 폐장시간까지 알차게 탔던지라 스키장은 문을 닫아서 고객센터는 전화 안 되고 근처에 있는 지인도 없어 잃어버렸겠구나 했지만 혹시나 다음날 일찍 가서 찾아봤습니다. 바로 분실물 센터 갔는데 들어온 게 없다고.. ㅠㅠ
CCTV도 주차장 쪽은 없어서 확인해 줄 수 없다 해서 지나가는 직원들 붙잡고 일일이 물었습니다. 근데 왜 입구에서 차량 안내하는 직원이 봤다는 거예요. 그걸 청소하시는 분들이 들고 본인들 쉬는 컨테이너 박스 안에서 찾았습니다. 당시엔 찾아서 좋았고 다음날 빵도 어마하게 사다 드렸는데 오후 12시가 다 된 시간에도 왜 분실물 센터에 맡겨주지 않았는지는 의문점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직원이 가져간 거라서요. 분실물 대처가 미흡한 지산입니다. (물론 분실물 센터에서 찾은 고글도 있긴 합니다만.. 험..) 직원분이나 아직 교대시간 전이라 맡기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으니 연락 계속해보세요